국민 56.4% “조국, 자택 수사 중인 검사에게 전화한 것은 직권남용”
펜앤드마이크 2019.10.01 양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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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의 56.4%는 조국 법무부 장관이 자신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던 담당 검사에게 직접 전화를 건 것에 대해 “직권 남용으로서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여론조사결과 나타났다. 또한 국민의 53.5%는 청와대 강기정 정무수석이 검찰에 ‘한미정상회담 중이니 조국 장관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조용히 하라’고 말한 것에 대해 “청와대의 외압”이라고 대답했다.
여론조사공정이 지난달 30일 하루 동안 조사해 1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56.4%는 조국 장관이 검사에게 직접 전화를 한 것에 대해 “직권 남용으로서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대답했다. 반면 국민의 39.0%는 “아내에 대한 인륜으로서 적절한 행동”이라고 대답했다. ‘잘 모르겠다’는 4.7%였다.
청와대 강기정 정무수석이 조국 장관 자택 압수수색 등과 관련해 검찰에 한미정상회담이 진행 중이니 수사를 조용히 하라고 말한 것에 대해서는 국민의 53.5%가 “청와대의 외압”이라고 대답했다. 반면 국민의 36.2%는 “문제없는 발언”이라고 대답했다. “잘 모르겠다”는 10.3%였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의 자녀들과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자녀들에 대해 일괄특검을 하자는 제안에 대해서는 국민의 61.2%가 “좋은 제안”이라고 대답했다. 반면 국민의 27.3%는 “좋지 않은 제안”이라고 대답했다. “잘 모르겠다”는 11.4%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여론조사공정이 9월 30일(월) 하루 동안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율을 7.5%였다. 조사방법은 무선 자동응답 전화조사(ARS)로 2019년 6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피조사자 선정방법은 무선 RDD 010, 7700개 국번별 0001~9999까지 무작위 생성 총 76,992,300건 중 73,291개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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