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한국 정치에 관한 솔직한 개인의 견해

배세태 2019. 9. 27. 12:01

※韓国정치에 관한 솔직한 개인의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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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 '政'자도 몰랐던 나는 현재의 가치가 중요하다 생각하여 그것을 지키고 꾸며나가는게 보수주의, 현재의 가치는 잘못되었다 생각하여 그것을 바꾸어 꾸며나가는게 진보주의 라는 정의를 보고 개인이 선택하기에는 너무나도 신중한 사항이라 어렵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좌, 우의 균형이 굉장히 중요한 민주주의사회에서 2017년5월 문재인이 집권하게 된 것에 그렇게 큰 불만을 가지진 않았다. 대선토론에서 대통령감이 아니라는건 알고 있었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그렇게 골로 가버리고 난 뒤여서 이미 민심은 개인이 선택할 수 없을 정도로 진보성향으로 돌아서게 되버렸다는 것에 안타까웠지만, 個人的으로는 위에 명시되어 있듯이 반듯한 대한민국에 균형성이 있는가를 믿었었다. 그렇다고 문재인을 뽑은건 아니지만서도, 이리 될 것이라는것은 알고 있었기에,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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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信用)이란 인간의 도덕성 판단의 첫 기준이된다. 김대중, 노무현을 지나, 또 속냐?라는 것도 쓰리아웃제도라면 투아웃상황이었기에, 솔직히 한국사람으로서 응원까진 아니지만, 그동안 쌓아놓은 한국의 위상을 엎지르지만 말아달라는 식으로 생각했었다. 그런데 내가 또 속았다. 이제는 완전히 아웃이다. 최소한 좌우균형이 맞는 대한민국을 기대했건만, 도저히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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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阪G20会談에서 문재인과 김정숙이 보여준 위대한 한국은 없었고, 겉절이 한국밖에 보이지않았고, 남북 정상회담은 두말할 것 없이 국민들의 평화딸딸이 밖에 되질않았다. 남북 정상회담에서의 차이점이라면 김정일보다는 어느정도 젊은 감각의 김정은이 보여준 친근감정도가 더! 독이 되었다는것이다. 이게 나같은 젊은층들에게 선동과 파급력이 대단했다. 마치 마취제와도 같아서 이성적인 판단력이 흐트러지면 주적관도 없어지게 만들었다. 그렇다고 내가 당한건 아니지만, 주위에서는 이미 흐지부지되어 버렸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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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대 젊은 남성 보수층이 많이 생겨나는 '순이익'을 반대로 얻긴했지만, 현 정부의 기막힌 눈속임에(리얼미터 씨발것) 되레 좌파들은 안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참으로 개탄스럽지 아니한가. 거대한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위력을 보고싶었건만, 좌우의 균형보다는 편향성이 더 강조되고, 강제입력시키고. 민주주의 국가보다는 사회주의성이 더 짙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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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의 덕이 없었다면 지금의 선진문물 한국은 없지만, 그에 대한 오류점으로, 좌우갈등의 불씨를 만들고, 균형의 틈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미국과 같이 좌우균등한 정치권을 바라본다면 100년이상은 걸릴것 같다는 생각이 요새 많이 든다.


보수도, 진보도 좋지만 현 한국에 맞는것은 국익의 가치를 더 부풀리는 우익이 맞다고 생각한다. 임기 전에 끌어내릴수 있다면 그보다 좋을순 없지만, 오히려 민주주의에서는 퇴보할 것이라고 본다. 민주적으로, 국민의 손에 끌어내린게 민주정신에 입각한게 아니고 뭐냐고 볼수도 있지만, 말했다시피 한국은 그러기엔 시민의 政治知性이 현저히 낮다.

 

출처: Hyeok Je Oh 페이스북 2019.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