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공병호TV] 조국 옹호...공지영의 정신세계◆◆

배세태 2019. 9. 25. 15:47

■조국 옹호 / 공지영의 정신세계

(공병호 공병호TV 대표 '19.09.24)

https://youtu.be/d2MTiBhlw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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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푼수의 계절... 요즘 조국보다 공지영이가 신 났다

 

결혼과 이혼을 여러차례 되풀이 하여 아버지 다른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공지영의 삶엔 사회 통념상 비상식적이고 부조리한 측면이 있다. 부조리한 삶은 그를 도덕적 열등감 속에 살아가게 하기에 족하고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해선 외부의 자극을 필요로 한다.

 

그리고 자극을 필요로하는 그의 삶은 숙명적으로 상시 교전상황이며 필경 갈등구조 속에 헤매게 되어 있다. 그 길만이 뿌리 깊은 도덕적 열등감을 해소할 수 있고 부조리한 자신의 삶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니까... 문재인 전선, 조국 전선, 김부선 전선, 진중권 전선... 오늘도 휴전 없이 그는 싸움꾼으로 전장 최일선에서 삶을 불태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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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와의 전쟁에서 여자가 맨발에다 웃통 벗고 산발머리로 죽자사자 달려들면 대체로 남자는 두 손 들고 지게 되어 있다. 요즘 공지영이 검찰에 대드는 모양새가 그와 유사하다. 맨발에 웃통 벗고 산발머리로 죽자사자 달겨들기다. 윤석렬이 조금은 부담되겠다. 하지만 정신 나간 공지영에 기죽지 말라... 윤석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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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이 지아비와 함께 상식적 생활을 한다면 저렇게까지는 하지 않을 것 같은데... 하는 행동이 점괘에 필이 꽂혀 이성을 잃은 여자 같다. 무속적이까지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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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가 존속하기 위해선 공동체를 이끌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 국가 뿐만 아니라 가정 역시 마찬가지다. 리더는 다양한 경험과 축적된 정보로 공동체를 바른 길로 인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결혼시 가장 역할을 할 사람을 연장자로 정하는 것이다.

 

사회적 환경과 여건상 여자에 비해 나이 많은 남자가 가장역할을 맡는 것이 적절하기에 부부는 거의가 다 남자가 연장자이다. 그러한 이유로 어김 없이 나이 많은 남자들은 나이 어린 여자에 비해 자존심이 강하다. 세상의 거의 모든 남편들이 아내들에 비해 자존심이 더 강한 이유가 그 때문이다.

 

평탄치 않은 공지영의 결혼생활은 잘 알려져 있다. 그는 배우자로서 운동권출신, 학자, 사업가 등등...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과 인연을 맺었으나 오래지 않아 이혼을 하곤 했다. 이혼 사유는 공통되게 남편의 폭력 때문이었다고 한다.

 

공지영은 평소 남녀 평등문제에 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있었는 데 아마도 나이 어린 여자가 나이 많은 남자와 평등한 관계를 맺으며 살 수 없다고 하는 사실을 인정치 않으려는 데서 기인한 불화가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공지영의 회고가 흥미롭다. 평등세상을 꿈 꾸는 좌파출신 남편과는 평등관계를 맺으며 잘 살 수 있으리라 믿었었는 데 그렇지 않더라는 것이다. 참고로 북한사회가 남한사회보다 더 가부장적이며 좌파사회가 우파사회보다 더 가부장적이라는 사실을 공지영이는 알고 있을까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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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이가 조국이나 문재인만큼만 생겼어도 공지영한테 푸대접을 받진 않았을텐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