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박근혜 대통령 탄핵 패륜정당] 촛불 들고 '등대지기' 부르는 얼빠진 자유한국당 야간집회

배세태 2019. 9. 19. 09:55

촛불 들고 '등대지기' 부르는 얼빠진 자유한국당

조갑제닷컴 20190919 권토중래(회원)

http://www.chogabje.com/board/column/view.asp?C_IDX=84690&C_CC=BC

 

우리나라 좌파를 대표하는 조국의 추악한 거짓말과 위선이 점차드러나면서 현 정권이 몰락하는 조짐이 보이는 이 시점에서 어제 자유한국당이 야간집회에서 촛불을 들고 고은이 작사했다고 수십 년 동안 우리에게 각인된 '등대지기'란 노래를 불렀다.


이것은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기 위해 반 대한민국 세력과 혈투를 벌이고 있는 정상적인 국민들에게 허탈감과 배신감을 안겨주는 얼빠진 짓이다. 물러설 수 없는 이념전쟁에서 상징의 중요성을 자유한국당은 모른단 말인가?


촛불은 좌파 깽판세력의 상징 아닌가? 자유우파의 상징은 태극기이지 촛불이 아님에도, 촛불로 정권을 빼앗겼음에도, 그 촛불들의 조국스러운 후안무치 내로남불 적반하장 몰염치를 보면서도 왜 촛불을 든단 말인가? 촛불과 광우병,촛불과 박근혜 탄핵 이런 일들 벌써 잊어버렸나? 자유한국당이 정신차리고 제대로 싸워주기를 기대하는 것은 연목구어인가?


'등대지기'는 또 뭔가? 최영미 시인에 의해 성추행범으로 지목된 고은이 작사했다는 노래인데 이 노랫말은 일본 시인 '가쓰 요시오'의 '등대수'를 고은이 그대로 베낀 건데 수십 년 동안 우리는 고은의 시로 속아 왔지 않은가? 이 양심불량의 문화권력자 고은, 이런 자가 좌파가 가장 싫어하는 진정 친일파 아닌가?


고은은 진보문인단체 자유실천문인협의회를 주도하였고 수차례 방북하여 북한정권을 찬양한 반 대한민국적이고 좌파적인 이념을 가진 사람인데 자유한국당은 이런 사실을 아는가 모르는가? 자유한국당은 당장 망국의 촛불 대신 애국의 태극기를 힘차게 흔들고, 양두구육의 전형인 고은을 연상시키는 '등대지기' 대신에 '조국찬가'를 목놓아 부르라.

===============================

[참고요]

■[박근혜 탄핵 사건] '제7공화국'을 꿈꾸던 사람들이 친 대형사고

펜앤드마이크 2018.01.24 김철홍 장신대 교수

http://blog.daum.net/bstaebst/25583

 

- 개헌 둘러싼 친이-친박 갈등 속에 여소야대 초래

- 의원내각제-이원집정부제 꿈꾸던 사람들 '죽 쒀서 개 줬다'

- 대형사고 친 세력은 퇴출해야 한다

- 자유주의 시민들, 사회주의 개헌 막고 우파 풀뿌리 조직 만들어야

 

2016년 9월 중순까지만 해도 아무도 머지않은 장래에 대통령이 탄핵되고 문재인 정부가 들어설 것을 예견하지 못했다. 이런 일들은 그 누구도 결코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런데 그런 일이 일어났고 이제 돌릴 수 없는 현실이 되었다.

 

총선 패배 이후 이명박 대통령은 “차기 정권을 반드시 내 손으로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그 때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말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최순실 사건이 터졌다... 박대통령에게 칼을 들이댄 사람들은 MB계일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박대통령은 하야를 거부했고 촛불집회가 시작되었다. 그들이 원래 갖고 있던 시나리오에 촛불집회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으므로 처음엔 좀 당황했겠지만 촛불이 하야를 외치자 그들은 이 촛불의 파도 위에 올라타기로 결정했다. 민노총이 촛불집회를 견인하면서 이제 촛불은 탄핵의 불이 되고 이제 불길은 MB(이명박)계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그런데도 그들은 촛불파도에서 내려오지 않고 내친 김에 탄핵까지 밀어붙였다. “차기 정권을 반드시 내 손으로 창출하겠다”는 말을 지키고 그들이 그토록 원하던 이원집정부제 개헌을 하려면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박대통령의 목을 치는 것 외에는 다른 길이 없다고 생각한 것이다.

 

아쉽게도 그들의 시도는 실패한 ‘혁명’이 되었다. 준비를 완벽하게 해놓았지만 죽 쒀서 개한테 주었다. 이들이 꿈꾸던 제7공화국은 엉뚱한 사람들이 열게 되었다.

ㅡㅡㅡㅡㅡㅡㅡ

■윤석열 검찰총장과 탄핵당 자유한국당 대표 황교안을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 이유

여성신문 2019.09.17 남강/시인.수필가.작가

http://blog.daum.net/bstaebst/38455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치소 외부에서 수면을 취한 것은 2017년 3월 31일 수감 이후 900일 만이다. 박 전 대통령은 그간 어깨 통증과 목·허리 디스크 악화를 호소하며 서울구치소에서 진료를 받거나 서울성모병원 등에서 외부 진료를 받아왔다. 장기 입원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천억 원의 뇌물수수가 밝혀져 사형선고까지 받았던 전직 두 대통령도 2년여에 이르자 수형면제와 함께 사면복권 되었다. 이런 전례에도 문재인 정권의 하수인으로 지칭되는 윤석열 검찰은 끝까지 가둬놓을 요량이었다. 죄 없는 대통령을 죄인으로 만들어 33년형을 받게 한 원죄가 그토록 두려워 옥사라도 시켜서 묻으려고 했었나?

 

그 무엇보다 참담하고 충격적인 또 하나의 사실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형 집행정지신청 과정에서 들어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배은망덕이다. 그가 입은 은혜는커녕 법조인이자 제1야당 대표로서 최소한의 도리마저 저버린 것이다. 인간적이든 정치적이든 상식이하다

 

누구보다 강직한 인품과 원리원칙의 법치주의자로서 부당한 재판은 미련 없이 보이콧했었다. 감옥에서 죽은 한이 있어도 억울한 누명을 벗겠다는 박 대통령이었다. 그런 그가 얼마나 견딜 수 없을 만큼 고통스러웠으면 자존심 상하는 형 집행정지 신청을 했겠는가? 호불호를 떠나 인간이라면 어찌 눈물과 분노를 참으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