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문가들 "볼튼 경질로 미-북 실무협상 장벽 낮춰질 듯"
VOA 뉴스 2019.09.11 김영교 기자
https://www.voakorea.com/a/5078285.html
존 볼튼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지난해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미-북 정상회담 공동합의문 서명식에 입장하고 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대북 강경파인 존 볼튼 보좌관의 경질로 미-북 실무 협상의 장벽이 낮춰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대화가 재개돼도 큰 진전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시각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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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첼 리스 전 국무부 정책기획실장은 볼튼 보좌관의 경질로 미국이 북한의 실무 협상 제안에 응할 수 있는 여지가 더 커졌다고 분석했습니다. 리스 전 실장은 10일 VOA와의 전화통화에서, 볼튼 보좌관이 북한의 의도에 대해 회의적 시각을 갖고 있던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을 감싸는 데 대해서도 심각하게 문제 제기를 했을 것이란 겁니다.<중략>리스 전 실장은 볼튼 보좌관 경질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더 관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지적했습니다.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재단 선임연구원도 트럼프 행정부가 더 적극적인 대북 유화정책을 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중략>미국이 비핵화와 관련해 북한이 이행하도록 요구해 왔던 조건을 낮출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스콧 스나이더 미국 외교협회 국장은 볼튼 보좌관의 인물적인 특징과 직책을 감안할 때 미-북 협상의 걸림돌 일부가 제거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중략>스나이더 국장은 북한이 볼튼 보좌관이 없는 상태를 시험해 보기 위해 미국과의 실무 협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북한과의 협상에 임하는 미국의 입장이 극적으로 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중략>
볼튼 보좌관 경질로 대북정책에서 `제어 장치’가 제거된 데 대한 우려가 커지고,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 적극적으로 합의를 이루려 할 경우 의회 등에서 이를 제어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크리스토퍼 힐 전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VOA에, 볼튼 보좌관의 경질이 미국의 대북 협상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중략>볼튼 보좌관이 한반도 문제에서 손을 뗀 지 이미 한참 됐다는 겁니다.
힐 전 차관보는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 판문점에서 회동했을 때 볼튼 보좌관이 몽골에 가 있었다는 것을 예로 들었습니다. 힐 전 차관보는 대북정책과는 별개로 트럼프 대통령의 전반적인 외교정책에서는 변화가 생길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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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세뇌탈출] 669탄 - 볼튼 전격 해임! 한반도, 격랑 속으로! - 1부
(박성현 뱅모 대표 '19.09.11)
■[세뇌탈출] 670탄 - 볼튼 전격 해임! 한반도, 격랑 속으로! - 2부
(박성현 뱅모 대표 '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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