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냄새 맡은 대기업들, '고령화 블루칩' 상조사업 '너도나도'
SBS CNBC TV 경제 2011.03.09 (수)
**한 해 30만명이 사망하고 장례비가 평균 2천 5백만원 들어간다는 걸 감안하면, 현재 국내 상조 시장 규모는 7조 5천억원. 고령화 시대를 앞두고 노인 인구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상조업은 최근 3년간 해마다 20% 이상씩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고령화시대 블루칩으로 상조산업이 부상하면서 조직과 자금을 갖춘 대기업들의 진입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기업들은 소규모 영세업자에 비해 자본이 넉넉하고 상대적으로 쉽게 영업망을 구축할 수 있어 빠른 속도로 시장을 잠식하고 있습니다.또 지난해 9월부터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개정 할부거래법, 이른바 '상조법'이 시행되면서 사업기준이 까다로워진 것도 대기업들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대기업의 시장 진출로 상조업계에 새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차별화를 내세운 프리미엄 서비스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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