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ICT·녹색·BT·NT外

방송통신위원회, MVNO 다량할인 기준 마련할 것

배셰태 2011. 3. 10. 10:42

방통위, MVNO 다량할인 기준 마련할 것

디지털데일리 IT/과학 2011.03.09 (수)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SK텔레콤의 도매제공 표준이용약관 신고를 수리함에 따라 올 하반기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 등장이 가시화됐다. 이용약관이 수리됨에 따라 SK텔레콤은 방통위 도매제공 고시에 따라 구체적인 이용약관을 마련해 MVNO에게 공개해야 한다. SKT와 MVNO간 도매제공 협상도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용약관은 도매제공 절차 및 이용대가, 도매제공을 위한 설비의 설치 및 개조, SK의 번호 부여, 책임 한계, 계약의 해지 등 도매제공 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구체적 기준 등을 담고 있다. 이용대가는 소매요금 차감방식(Retail-Minus) 방식으로 소매요금 대비 31%~44% 가량 할인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음성의 경우 60.43~76.19(원/분), SMS 6.25~7.88(원/건)의 할인율이 적용됐다. 

또한 방통위는 도매제공 가이드라인과 데이터 도매대가도 상반기내에 마련해 MVNO 활성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