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1)

블룸버그, “문재인의 사회주의 실험으로 한국경제가 무너져 내렸다”

배셰태 2019. 7. 19. 21:46

블룸버그, “문재인의 사회주의 실험으로 한국경제가 무너져 내렸다”

미디어워치 2019.07.19 신규양 기자

http://mediawatch.kr/mobile/article.html?no=254105

 

“한국은 외부요인 문제보다 내부요인 문제가 더 심각하다. 지난 2년간, 문재인 대통령의 사회주의적 실험은 한국 경제의 ‘발랄한 생기(animal spirits')를 죽여버렸다”

 

세계적 경제지인 블룸버그가 문재인 정권의 사회주의 실험으로 인해 한국 경제가 무너져 내렸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블룸버그는 “한때 ‘아시아의 호랑이(Asian Tiger)'였던 한국이 이제는 ‘개집(doghous)' 신세가 되었다”는 한탄까지 덧붙였다.

 

18일(현지시각), 블룸버그(Bloomberg)는 ‘세계에서 가장 뻣뻣한 중앙은행 중에 하나가 항복했다(One of the World’s Most Stubborn Central Banks Gives In)’  제하 슐리 렌(Shuli Ren) 아시아 경제 담당 분석가의 칼럼을 게재했다. 슐리 렌은 이번 칼럼에서 여러 충격적인 통계수치를 제시하며 문재인으로 인해 한국 경제가 갈수록 나락에 빠져들고 있음을 짚었다.

 

▲ 블룸버그(Bloomberg)의 2019년 7월 18일(현지시각)자 칼럼 ‘세계에서 가장 뻣뻣한 중앙은행 중에 하나가 항복했다(One of the World’s Most Stubborn Central Banks Gives In)’

 

먼저 슐리 렌은 “아시아에서 가장 뻣뻣한 중앙은행이 갑자기 입장을 뒤집었다”며 칼럼 서두를 뽑았다. 이어서 그는 “이번달 말, 미국 연방준비위원회가 통화완화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 하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75%에서 1.5%로 인하했다”며 “한국은행의 이번 결정은 블룸버그의 설문에 참여한 이코노미스트들의 대략 절반 정도를 놀라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슐리 렌은 ‘개집 신세’라는 표현까지 동원하며 한국 주식 시장의 나쁜 성적, 그리고 심각한 원화 가치 하락 문제를 지적했다.

 

중앙은행의 목표는 시장의 안정이다 : 한때 ‘아시아의 호랑이(Asian Tiger)' 였던 한국은 현재 ‘개집(doghouse)’ 신세다. 한국의 주식 시장이 파키스탄 다음으로 나쁜 성적을 내는 동안, 원화는 올해 달러기준으로 5.4%나 하락했다.

 

슐리 렌은 “(이런 상황을) 시장에서는 딱히 놀라지도 않았다”면서 “채권투자자들은 이를 예상하고 있었고, 코스피 지수는 금리인하 발표후 0.5% 하락했다. 통화완화 기조를 새롭게 이어간다고 해도 한국은 이번 슬럼프에서 헤어나오지 못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슐리 렌은 대외악재인 미중무역전쟁 문제와 일본의 수출규제 문제도 지적했다. 그는 “한국은 지금 2개의 무역전쟁으로 십자포화(crossfire)를 맞고 있다”면서 “한국은 국가 GDP의 3%이상이 중국으로 수출되는 물건에서 나오는데, 이것은 중국에서 조립되어 미국으로 재포장, 재판매되었던 것들이다. 일본과의 불화도 역시 도움이 되지 않는다. 6월 반도체 수출은 연초보다 24.3% 떨어졌다”고 짚었다.

 

▲ 추락하는 천사(Falling Angel), 한국 원화 가치는 아시아 주요 통화들 중 올해 가장 나쁜 성적을 기록했다(The Korean won is the worst-performing among Asia's major currencies this year). 사진출처=블룸버그

 

하지만, 슐리 렌은 한국 경제가 추락해버린 것은 외부요인이 아니라 내부요인이라고 명확히 지적했다.

 

하지만, 한국은 외부요인 문제보다 내부요인 문제가 더 심각하다. 지난 2년간, 문재인 대통령의 사회주의적 실험은 한국 경제의 ‘발랄한 생기(animal spirits')를 죽여버렸다. 문재인의 재임기간 동안, 소비자 지수가 10년만에 최저점으로 내려갔다. 일부 시민들(한국인들)은 삼성전자나 롯데그룹과 같은 대기업을 따라 배트남으로 이주했다. 심지어 주식 투자자들도 한국에 대한 투자보다는 동남아시아 지역에 대한 투자를 선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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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잃어버린 믿음(Losing Faith), 한국인 투자자들이 베트남 ETF에 열광한 반면에 자국의 코스피에 대해서는 믿음을 잃었다(While Korean investors have been enthusiastic about biggest Vietnamese ETF traded in Seoul, they've lost faith in their own Kospi). 사진출처=블룸버그

 

▲ 새로운 취약 5개국(The New Fragile Five), 수출중심의 중국과 마찬가지로, 전세계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한국의 무역 흑자도 급속하게 줄어들고 있다(Just like export-oriented China, South Korea's current-account surplus is rapidly shrinking, as global demand slows). 사진출처=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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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슐리 렌은 섬뜩한 경고를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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