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비어법과 수권법 짬뽕 통과] 천재 전략가 도널드 트럼프, 김정은 지갑 압수■■

※트럼프, 김정은 지갑 압수

 

지난달 미 상원이 웜비어법과 수권법을 짬뽕한 것인지 뭔지 하여튼 무슨 법안을 통과했는데, 간단하게 설명해서 북한과 거래하는 은행은 세컨더리 보이콧에 걸 수 있는 법안 입니다. 그게 뭐냐? 상원이 트럼프에게 북한과 거래하는 은행에게 달러 결재를 금지하는 권한을 준다는 말입니다.

 

이제 트럼프 지시가 떨어지면 김정은은 물건을 팔든지 물건을 사든지 은행 결재를 못하고 현금다발을 싸들고 가서 물건을 사와야하고, 물건을 팔아도 외국에 나가서 현금 다발을 받아와야 합니다. 그런데 김정은이 직접 그짓을 합니까? 믿을만한 졸개가 가서 주든지 받아와야 하는데, 어떤놈을 믿어서 그 일을 시킵니까?

 

견물생심이라고 현금 심부름 횡령이 수표 심부름 횡령보다 두배가 많습니다. 돈주러 간놈이 돈들고 튈 것이고, 돈받으러 간놈도 돈받아 튈 것인데, 김정은이 누굴 믿어 그일을 시키겠습니까?

 

이 일로 중공을 통해 들고 나는 물산도 제약이 많을겁니다. 달러결제가 안되니 위안화로만 결제 할거고, 그것도 미국이 전산을 꼬나보고있으니 전산에 어려움이 있어 짱께도 돈싸들고 오가야하는데, 짱께라고 돈들고 튀는놈없겠습니까?

 

한마디로 트럼프는 김정은에게 “무역을하지 말고 니 울타리에서 먹고살라”는 겁니다. 이미 해상봉쇄로 물산이 드나드는 것을 막았는데, 돈의 전산까지 막아서 아예 물산이 오갈 수 있는 근원까지 막은겁니다. 결국 트럼프는 김정은의 지갑을 압수한 것이지요.

 

또한 이 법의 근원인 워터 웜비어법에 의해 웜비어 부모가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한 금액이 5억달러가 약간 넘습니다. 그들은 그 금액만큼 세계 어디에 있던 북한의 재산을 압류 할 수 있어요.

 

웜비어 부모는 그 법이 통과하자마자 미국에 억류된 북한선박을 압류했습니다. 그 선박을 고철로 분해하여 팔면 300만달러를 회수한다는군요. 또한 웜비어의 부모는 김정은의 졸개가 물건 사려고 돈 싸들고 가다가 잡히면 그 돈을 합법적으로 압수 할 겁니다.

 

며칠전 판문점에서 트럼프가 김을 만나 핵동결을 인정 했다는등 무슨 큰 선물을 준 듯이 우파논객들은 당황하는데, 어떤 선물도 안줬습니다. 웜비어 부모가 선박을 압류하는등 오히려 김의 목줄을 더 조입니다.

 

트럼프가 선물 준 것은 김정은에게 최고의 칭찬을 퍼부은 것입니다. 그건 돈드는 것도 아니고 제재를 완화한 것도 아닙니다. 김정은도 이젠 트럼프의 말을 알아 들어서 귀에 담지 않을겁니다.

 

몇 번 언급했지만 트럼프는 정치를 장사꾼스타일로 합니다. 정치꾼들의 방법으로 안해요. 그러니 세계의 정치인들이 판판이 깨지는 것이지요. 일예로 나토는 주둔비를 무려1000억불 인상했어요. 한국은 文이 고작 6천만불 인상해 주면서 온갖 꼬장질하는 것을 보고 트럼프기 무슨 생각을 했을끼요.

 

출처: 손병호 페이스북 2019.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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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세뇌탈출] 북한, 세계은행망에서 퇴출!...미국의 군사침공 이전 최종 단계

http://blog.daum.net/bstaebst/36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