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2020 미국 대선의 핵심 키워드 ‘反中(트럼프) Vs 親中(바이든)’ 구도■■

배세태 2019. 6. 23. 08:42

2020 美 대선의 핵심 키워드 ‘反中(트럼프) Vs 親中(바이든)’ 구도

미디어워치 2019.06.22조현영 기자

http://mediawatch.kr/mobile/article.html?no=254052

 

트럼프, 재선 공식 선언 ... 트럼프 주니어는 조 바이든의 친중 문제 지적하며 선거유세 지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020년 재선 도전 출정식에서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Donald Trump Jr.)가 민주당 대선 1위 주자인 조 바이든(Joe Biden)의 친중(親中) 행각 문제를 집중 공격해 미국 현지에서도 화제다.

 

19일(현지 시각), 미국의 대표적인 자유보수 계열 매체인 ‘브라이트바트(Breitbart)’는 ‘트럼프 주니어가 헌터 바이든처럼 중국과 거래했다면 미국 주류 언론은 정신을 잃었을 것(Donald Trump Jr: If I Cut a Deal with China Like Hunter Biden, Media Would ‘Lose their Goddamn Minds!’)’ 제하 조슈아 코플란(Joshua Caplan)의 기명 기사를 게재했다.

 

 

▲'브라이트바트(Breitbart)’, 6월 19일(현지 시각)자 ‘트럼프 주니어가 헌터 바이든처럼 중국과 거래했다면 언론은 정신을 잃었을 것(Donald Trump Jr: If I Cut a Deal with China Like Hunter Biden, Media Would ‘Lose their Goddamn Minds!’)’

 

지난 18일(현지시각), 플로리다州 올랜도 암웨이 센터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2020년 재선 도전 출정식이 열렸다. 출정식에서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Donald Trump Jr.)는 자신이 만약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의 아들, 헌터 바이든(Hunter Biden)처럼 중공과 비밀 거래를 했더라면 주류 언론들로부터 융단폭격을 받았을 것이라고 일갈했다.

 

이날 연설에서 트럼프 주니어는 중공의 패권이 계속해서 유지되는 것이 조 바이든의 사활적 이익에도 부합한다는 점을 강하게 역설했다. 그는 “그간 미국의 기라성 같은 투자은행가들 조차도 중국 자본 유치에 번번이 실패했다”며 “그런데 조 바이든이 부통령 자격으로 중공을 방문한 이후 아들인 헌터 바이든이 갑자기 15억 달러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과연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라고 반문했다.

 

계속해서 트럼프 주니어는 “실속을 다 챙긴 조 바이든은 급기야 ‘이제는 중국이 더 이상 위협이 되지 않는다’라고 선언하기 까지 했다”고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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