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시진핑의 방북/트럼프의 군사공격 징후] 북한 목선 타고 귀순한 2명은 간첩■■

배세태 2019. 6. 19. 11:43

■목선? 북이 화급한 이유로 간첩 2명 남파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2019.06.18 지만원 박사

http://www.systemclub.co.kr/bbs/board.php?bo_table=12&wr_id=17872


6월 15일 오전 6:50분, 4명이 승선한 북한 목선이 동해시의 제1함대를 패스해 삼척에 왔다. 이 사건을 놓고 여론은 “또 노크 귀순이 발생했다, 군은 까막눈이 아니냐” 이렇게 여론을 몰고 간다, 유튜버들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나의 생각은 좀 다르다. 4명중 2명은 판문점을 통해 북으로 갔고, 둘은 귀순했다고 한다. 당국은 북으로 간 사람이 20대와 50대라고 밝혔다. 그런데 귀순한 2명에 대해서는 나이도 감추고 철저히 얼굴을 공개하지 않았다.

 

 

내 머리에 스치는 직감은 이렇다. 북한으로 돌아간 2명은 간첩침투 안내원이고, 귀순한 2명은 간첩일 것이다. 시진핑이 북괴를 곧 방문하고 트럼프의 공격징후가 김정은을 압박하자 김정은은 문재인에게 긴급히 간첩을 보내 모의를 꾸밀 가능성이 있다.

 

간첩을 초스피드로 보내는 시나리오가 바로 목선침투였을 것이다. 목선은 증거인멸을 위해 없애버리고, 안내원 두 명은 가장 안전한 방법인 판문점을 통해 북으로 돌아가고, 귀순했다는 두 명은 문재인에 전할 긴급 지령을 가지고 왔을 것이다.

 

국정원은 이미 북한의 에이전트이기 때문에 김정은의 지령은 국정원 안에서 소화했을 수 있다. 이는 합리적인 의심이다. 이런 의심을 따돌리기 위해 지금 한국 언론들은 초점을 경계태세 불량에 맞추고 있을 것이다.

 

2019.6.18.

http://www.systemclub.co.kr

ㅡㅡㅡㅡㅡㅡㅡㅡ

■북한 목선간첩 2명의 임무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2019.06.18 지만원 박사

http://www.systemclub.co.kr/bbs/board.php?bo_table=12&wr_id=17873


나는 6월 15일 목선 타고 귀순했다는 두 인간을 간첩으로 본다. 그렇다면 그들은 무슨 임무를 가지고 왔을까? 6월 11일, 싱가포르에서 아시아 안보회의가 열렸다. 이 때 미국 국방장관 대행이 중국국방장관에게 32장의 위성사진 앨범을 선물했다. 중국이 경제제재를 피해 불법으로 석유를 북한 선박에 부어주는 사진이며, 여기에는 날짜와 시간, 위치, 설명이 쓰여 있다한다.

 

이 사진을 받아 본 시진핑이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 시진핑 생각이 전격 북한을 긴급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시진핑이 김정은을 긴급히 만나는 이유는 “몰래 더 퍼 줄게”가 아니라 “큰일 났다, 이제는 중국도 당분간 어쩔 수 없다” 이렇게 하기 어려운 말을 하러 올 것이다.

 

시진핑은 김정은이 맘이 변해 트럼프의 품 안에 안길 것을 매우 두려워하고 있다. 그래서 이렇게 하기 어려운 말은 시진핑이 직접하는 것이 김정은을 그나마 덜 서운하게 하는 것이다.

 

이런 낌새를 미리 전해 들었을 김정은의 속이 타들어 갈 것이다. “맞아, 남은 길은 문재인더러 죽기를 각오하고 북한에 긴급 수혈을 하라고 명령할 수밖에 없어

 

그렇다면 이 어마어마한 명령을 문재인에 전달할 간첩은 위엄이 있고 언변이 능숙한 거물급일 수 있다. 한 사람은 군복을 또 한 사람은 인민복을 입었다. 안내원이 이 두 사람을 남겨두고 간 것이다. 얼른 보아도 폼이 당당하다.

 

앞으로 1) 문재인이 무슨 행동을 하는지 2) 앞으로 정부가 이 두 사람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우리는 예의 주시해야 할 것이다.

 

2019.6.19.

http://www.systemclub.co.kr/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6/18/201906180313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