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IT/과학 2011.03.01 (화)
SK텔레콤 자회사인 SK텔링크가 이동통신재판매(MVNO) 사업에 뛰어들 전망이어서 눈길이다. MVNO 사업은 모회사의 이동통신사업 수익성을 갉아 먹을 수 있지만, 어차피 MVNO시장이 활성화 될 것이므로 자회사로 하여금 틈새시장에서 경쟁사들과 같이 사업시키겠다는 생각으로 보인다.
SK텔링크 관계자는 1일 "00700 국제전화 사업 수익이 줄고 있는 상태에서 여러가지 신사업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그중에 하나가 이동통신 재판매"라고 말했다. SK텔링크는 00700 식별번호로 KT 001과 함께 국제전화 시장 1위를 다투고 있다.
그러나 최근 스카이프(Skype) 등 스마트폰 인터넷전화가 인기를 끌면서 수익이 줄고 있다. 최근엔 위성 DMB 서비스 업체 TU미디어를 합병하는 등 규모는 커졌지만 새 사업 발굴이 절실했다. SK텔링크는 이동통신재판매 사업으로 이용자에게 20% 이상 싸고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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