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섀너핸 국방장관 대행 “수용 가능한 유일한 최종 상태는 완전하고 검증된 비핵화...국제 의무 준수할 때까지 제재 유지”

배셰태 2019. 6. 4. 06:31

섀너핸 대행 “수용 가능한 유일한 최종 상태는 완전하고 검증된 비핵화...국제 의무 준수할 때까지 제재 유지”

VOA 뉴스 2019.06.04 이연철 기자

https://www.voakorea.com/a/4943291.html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장관 대행과 정경두 한국 국방장관이 3일 서울 국방부에서 열린 회담에서 손을 맞잡았다.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장관 대행은 북 핵 문제와 관련해 수용할 수 있는 유일한 최종 상태는 완전하고 검증된 한반도 비핵화라고 말했습니다. 섀너핸 대행은 또 북한이 국제 의무를 준수할 때까지 제재를 해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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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너핸 미 국방장관 대행은 3일 완전하고 검증된 북한 비핵화를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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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방문 중인 섀너핸 대행은 이날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미-한 국방장관 회담 모두발언에서, 수용할 수 있는 유일한 최종 상태는 완전하고 검증된 한반도 비핵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한 동맹과 국제사회는 이보다 못한 해결책에 만족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외교채널을 통해 생산적인 관여에 나서 미국의 우려를 해결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섀너핸 대행은 또 북한이 국제적 의무를 준수할 때까지 제재를 해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중략> 북한이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의무를 준수할 때까지 북한에 대한 유엔 제재를 집행할 굳은 결의를 갖고 단결해 있다는 겁니다.

 

미-한 동맹에 대해서는, 한반도뿐 아니라 동북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중심 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섀너핸 대행은 미-한 동맹에서 동맹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신뢰가 떠오른다며, 미-한 간 신뢰는 70년 전 한국전쟁 중 맺어졌고, 오늘날까지도 이어져 오는 중요한 동맹의 원동력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미국은 한반도의 안보와 번영을 위한 의지를 계속 발휘하고 실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주한미군은 한국의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모든 위협들을 억제해 나갈 만반의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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