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포드 합참의장 “전쟁 준비태세 약화 없어…북한 도발 억지 의지”
VOA 뉴스 2019.05.30 안소영 기자
https://www.voakorea.com/a/4937938.html
조셉 던포드 미 합참의장이 29일 워싱턴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열린 안보 토론회에 참석했다.
조셉 던포드 미국 합참의장은 북한의 도발을 억지하기 위한 군사 태세를 강조하면서 “선박 간 환적을 막는 외교적 진로” 또한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미-한 연합훈련의 조정이 동맹의 전쟁 수행 능력을 약화시키지 않았다고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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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던포드 합참의장은 미군의 임무는 북한의 도발을 억지하고 억지력이 실패했을 경우 대응하기 위한 충분한 힘을 확실히 갖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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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포드 합참의장은 29일 워싱턴의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국가 안보 위협’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해 “우리는 북한이 가하는 (군사) 역량이라는 렌즈를 통해 북한을 바라본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위배되는 석유제품의 선박 간 환적을 저지함으로써 외교적 경로 또한 지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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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평화적 해법을 협상하는 현재의 틀과 관련해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폼페오 장관과 완전히 보조를 같이 한다며, “완전히 지지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던포드 합참의장은 미-한 연합군사훈련의 축소와 관련해 두 나라 동맹은 오늘 밤이라도 싸울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는데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중략>다만 외교적 경로를 위해 억지력과 관련한 훈련을 조정한 것이라며, 한반도에 대규모 병력을 증강시키는 훈련 기간을 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를 보완하기 위해 준비 태세를 유지하기 위한 2년 단위의 훈련 계획을 마련했을 뿐 아니라, 대대급 규모의 군사 훈련 등에도 아무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중략>아울러 훈련 프로그램은 작전 계획의 지속성과 실행력을 보장하는데 맞춰져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던포드 합참의장은 이어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도 현 연합훈련 체제에 불편함을 느끼면, 재조정될 것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중략>그러면서 미-한 연합훈련의 축소는 동맹의 전쟁 준비 태세를 약화시키지 않았다는 점을 매우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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