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유엔 제재 위반”●●

배세태 2019. 5. 26. 06:36

볼튼 “북한 미사일 발사, 유엔 제재 위반…’푸에블로호’ 논의할 적절한 시점”

VOA 뉴스 2019.05.25

https://www.voakorea.com/a/4932237.html

 

존 볼튼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미일 정상회담 준비 차 일본을 방문하고 있는 존 볼튼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이 “최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볼튼 보좌관은 오늘(25일) 도쿄에서 기자들과 만나 “유엔안보리는 북한의 어떤 종류의 탄도미사일 발사도 금지하고 있다면서 안보리 결의 위반 측면에서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오는 27일 열릴 예정인 미일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북한의) 안보리 결의의 완전성을 확실히 유지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볼튼 보좌관은 또 “지난 2월 베트남에서 북한 지도자 김정은과 정상회담을 한 이후, 미국은 북한으로부터 별다른 소식을 듣지 못했고, 문재인 한국 대통령도 이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 하노이 정상회담의 기조는 변하지 않았고 북한 지도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시각을 잘 알고 있다”며 “북한이 핵 무기를 포기하는 전략적 결정을 했다는 것을 보여주기 전까지 제재는 유지된다”고 볼튼 보좌관은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북한에 문을 열어 뒀으며, 우리는 그들이 그 안으로 걸어 들어오기를 그저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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