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촛불좀비 vs 우파좀비...송현정 KBS 기자와 문재인의 대담을 두고

배세태 2019. 5. 13. 07:27

※촛불좀비 vs 우파좀비

송 머시기 기자와 문재인씨의 대담을 두고...

 

KBS 송기자와 문재인씨의 취임 2주년 대담을 두고 가당찮은 말씀들을 늘어놓고 있는 모습을 잘 봤습니다. 촛불좀비야 그렇다고 치더라도, 우파좀비 소리는 듣지 않아야 하는데 걱정이 태산입니다.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취소하고, 달랑 기자 대담을 준비한 것은 문재인씨에게 약간(?), 혹은 많이(?) 문제가 있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합니다. 흔히 말하는 A4라는 데서 그 답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송기자와의 대담은 철저하게 기획된, 시나리오에 적힌데로 진행된 것이라는 것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문재인씨를 조종하는 자들이 더 이상 실수를 좌시할 수 없었기에 그럴 것입니다.

 

그런데 실수는 엉뚱한 곳에서 일어난 것입니다. 송기자의 표정에서 그랬고, 또한 국민들의 여론을 대변하려는 시도로 보인 "독재자" 소리가 그것입니다. 표정은 아닐 수 있겠지만, 독재자란 말은 시나리오에 있었던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송기자는 절대로 독재자란 단어를 입에 올릴 인물이 아닌 것입니다.

 

흔히 말하는 "달창"일 수 밖에 없는 송기자가 언감생심, 감히 문재인씨의 허락도 없이 독재자란 말을 입에 담았을 리가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 양심이 얼굴의 표정을 그렇게 만든 것이며, 좌익, 곧 촛불좀비들은 그런 표정을 지는 송기자를 공격하기 위한 수단으로 불경스럽게 독재자란 말을 입에 올렸다고 한 것입니다. 그들 입장에서 문재인씨에게 그런 얼굴 표정 하나라도 충분히 죽여야 할 피의 냄새였던 것일 겁니다.

 

우리가 송기자와 문재인씨의 대담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철저하게 언론이 통제, 장악된 사실입니다. 그리고, 기자회견이 아닌 기자대담을 통해 여론조작을 시도하는 종북좌익들의 수작질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알아야 할 본질 인 것입니다.

 

근데, 송기자를 갑자기 우익의 전사인양 혹은 문재인씨와 각을 세우는 전사인양 부추기는 자들이 상당수가 있었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좌익-촛불좀비와 무엇이 다른지 묻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요즘 간혹 우파-우익좀비라는 말을 사용하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았습니다.

 

자한당이 지금 하고 있는 짓, 좀비양성 쇼입니다. 그러하다.

 

출처: 강재천 페이스북 2019.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