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마이크 폼페오 “북한 전략적 결단 필요...미국 과거 실수 되풀이 안 할 것”●●

배셰태 2019. 5. 4. 09:30

폼페오 장관 “북 전략적 결단 필요...미국 과거 실수 되풀이 안 할 것”

VOA 뉴스 2019.05.04 함지하 기자

https://www.voakorea.com/a/4903048.html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

 

마이크 폼페오 미 국무장관은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합의를 위해선 북한의 전략적 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또 북한과 진정한 대화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미국은 경로를 바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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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오 장관은 북한의 ‘전략적 결정’에 따라 북 핵 문제 해결이 좌우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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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오 장관은 3일 ‘인텔리전스 매터스 팟캐스트’의 마이클 모렐 전 중앙정보국(CIA) 국장 대행과의 인터뷰에서 ‘완전한 비핵화 합의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이 있느냐’는 질문에, “물론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이어 “이건 순전히 김정은 위원장이 근본적인 전략적 결정을 할 지 여부에 달린 문제”라며, 김 위원장은 이런 전략적 결정을 내렸다는 사실을 폼페오 장관 자신에게 6차례쯤 말했고,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여러 차례 밝혔다고 덧붙였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이런 전략적 결정에는 “많은 요소들과 조각들이 있다”며, “(북한이) 그 변화를 이뤄내는 것 또한 엄청난 도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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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매우 긴 시간 동안 핵무기가 그들을 안전하게 지킬 것이라고 주민들에게 말해 왔지만, 이제는 핵무기가 그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것은 물론 도전을 초래한다는 말로 바꿀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따라서 “북한에겐 단순히 군사적 전략 결정뿐 아니라, 정치적 전략 결정도 있다”며 미국은 김 위원장이 정치적 전략 결정을 내릴 준비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폼페오 장관은 말했습니다.

 

이어 “오직 시간 만이 확실히 말해줄 것”이라면서도 “한반도에서 전략적 유형(paradigm)이 근본적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점에 대한 진정한 기회를 믿을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봤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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