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1)

4차 산업혁명시대, 사람에 대한 투자해야...AI가 대체할 일자리 문제

배셰태 2019. 4. 14. 15:36

[기고] 4차 산업혁명시대, 사람에 대한 투자해야

전자신문 2019.04.14 곽병성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

https://n.news.naver.com/article/030/0002801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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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이 주는 달콤한 성과 이면에는 일자리 문제를 심각하게 우려하는 시선이 있다. 아마존은 이미 노동자에게 직업을 변경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커리어 초이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로봇, AI가 사람을 대체하게 될 것을 암시하는 대목이다.

 

영국 옥스퍼드대에서는 직업의 63%가 사라질 것으로 보고, 세계경제포럼(일명 다보스포럼)에서는 일자리 700만개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으로는 과학기술 혁신을 일자리를 진화시키는 계기로 보는 시각도 있다. 실제로 1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대부분의 농업 인구는 제조업으로 이동했다. 2차 산업혁명은 서비스업으로의 이동을 가져왔다. 앞으로 AI가 대체할 일자리 문제는 '사람에 대한 투자'로 해결해야 한다.

 

사람에 대한 투자 방법 역시 4차 산업혁명으로 변화될 미래 산업 생태계라는 큰 그림 안에서 새롭게 변화돼야 한다. 핵심은 단편의 전문성을 갖춘 교육 시스템에서 각양각색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융합 능력을 길러 주는 교육 시스템으로의 전환이다.

 

미래 일자리는 더욱 다양화, 지능화, 개인화될 것이다. 획일화된 기술 중심 교육으로는 인재 양성에 한계가 있다. 기술 간 융합뿐만 아니라 창조와 협력, 재미와 의미 등 새로운 가치가 융합되는 교육 체계로의 전환이 융합형 직업 등장을 유도하고 가속화할 것이다. 더 나아가 고령화,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문제 등을 해결하는 새로운 직업의 등장도 유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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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국내에 융합형 인재를 기르는 여건이 있는지 의문이다. 아직 전공, 학과라는 칸막이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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