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6차 태극기집회 개최…1만여명 참가자, 朴 즉각 석방 등 촉구
아시아투데이 2019.04.06 김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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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석방 외칠 수 있어야…사법부, 결단해야"
대한애국당이 7일 오후 1시30분께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태극기집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참가자들이 서울역에서 시청으로 행진하는 모습. /김서경 기자
대한애국당은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제116차 태극기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최 측 추산 1만여명의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나란히 쥐고 “탄핵무효”,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형 집행을 중단하라”, “박 전 대통령을 즉각 석방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홍문종 자유한국당 의원은 “역사는 우리 편”이라며 “세계 여러 나라들이 대한민국 국민들이 박 전 대통령을 구출해내는지 지켜보고 있다”라며 “박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 정문을 당당히 걸어 나올 수 있게 전국에서 탄핵무효, 대통령 석방을 외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어 “(한국이) 가난의 역사를 뒤로하고 세계 강국과 겨룰 수 있게 한 박정희 전 대통령을 폄하하는 방송과 불법단체, 정부를 규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애국당이 7일 오후 1시30분께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태극기집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홍문종 자유한국당 의원이 서울역을 찾아 발언하는 모습. /김서경 기자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는 “우리는 박 전 대통령만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구할 것”이라고 말한 뒤 “반대하는 이들보다 더 나쁜 사람들은 배신자”라고 주장했다.<중략>이날 참가자들은 서울역을 시작으로 시청, 최종 목적지인 광화문까지 행진한 뒤 2차 집회를 이어갔다.
한편, 대한문 앞에서는 태극기시민혁명국민운동본부가 정기 토요 집회를 여는 등 자유대한호국단, 자유연대, 일파만파도 곳곳에서 박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하는 집회를 진행했다.
대한애국당이 7일 오후 1시30분께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태극기집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가 발언하는 모습. /김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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