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경제 2011.02.17 (목)
이동통신사업 신청 ‘한국모바일인터넷’ 조만간 승인 심사
![](http://news.donga.com/IMAGE/2011/02/16/34886312.1.jpg)
“정부가 무섭긴 하지만 더 걱정되는 건 무한 경쟁입니다.”
최근 만난 한 통신사 임원은 기자에게 이렇게 털어놨다. 기존 3대 통신사들이 제4 이동통신사와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의 출현을 두려워하고 있다는 것이다. 제4이동통신사와 MVNO는 그동안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가 과점해 온 한국 통신시장에 새로 등장하게 될 ‘뉴페이스’들이다. 제4이동통신사는 기존 통신사와는 다른 통신망을 설치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고 MVNO는 기존 통신사의 통신망을 빌려 이를 소비자에게 되파는 사업자다. 최근 기획재정부가 정유업계와 통신업계를 지목해 요금 인하 압력을 가하면서 이 같은 신규 통신사업자들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략>
올해 7월이면 MVNO도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MVNO는 기존 통신사로부터 도매가격으로 통신망을 빌린 뒤 이를 이용해 가입자를 모으고 소량사용자와 같은 ‘틈새시장’을 노리는 통신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이동통신 1위 사업자인 SK텔레콤이 의무적으로 이런 도매판매를 하도록 법으로 정해져 있다. 도매가격은 SK텔레콤이 소비자로부터 받는 요금보다 31∼44% 할인된 수준에서 정해질 가능성이 높다. MVNO는 KMI처럼 자체 통신망을 설치하는 게 아니어서 ‘과잉 투자’ 논란으로부터도 자유롭다
..이하 전략
'시사정보 큐레이션 > ICT·녹색·BT·NT外'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글, '소셜검색' 기능 강화…페이스북 겨냥 (0) | 2011.02.18 |
---|---|
토종 SNS 대반격 시작됐다… 해외 SNS와 진검승부 (0) | 2011.02.18 |
[스크랩] (독일)클릭하면 세계가 보인다! [ZDF 인터랙티브 국제뉴스서비스] (0) | 2011.02.17 |
다음, SNS '요즘' 서비스 1년 만에 회원수 100만명 돌파 (0) | 2011.02.17 |
모바일 에코시스템 (0) | 2011.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