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유엔 안보리 “북한 핵·미사일 여전히 우려…대화 통해 한반도 CVID 이뤄야”

배세태 2019. 3. 20. 07:06

안보리 “북한 핵·미사일 여전히 우려…대화 통해 한반도 CVID 이뤄야”

VOA 뉴스 2019.03.20 함지하 기자

https://www.voakorea.com/a/4838430.html

 

3월 유엔 안보리 의장국인 프랑스의 안느 게겐 주유엔 차석대사가 19일 열린 대량살상무기 비확산 관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유엔 안보리 이사국들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대북제재는 지속돼야 하고, 대화를 통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한반도의 비핵화를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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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과 미사일 역량에 대한 유엔 회원국들의 우려는 19일 열린 유엔 안보리 대량살상무기 비확산 회의에서 거듭 부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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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싱어 위징거 도미니카 공화국 안보리 담당 특별대사는 “정치적이고, 외교적 관점에서 이뤄진 (한반도 상황) 진전에 대해 환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시설이 여전히 운영 중이며, 개발작업도 계속된다는 증거가 있는 상태”라며 "북한 내 핵과 미사일의 보관과 조립 시설이 이동하고 있다는 동향에 대한 증거도 목격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패널은 연례보고서를 통해 북한이 탄도미사일의 조립과 보관, 시험 장소를 분산시키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사안이 결의 1540호의 이행 방안에 대한 중요성을 보여준다며, 이 결의를 우선적으로 다뤄야 한다고 위징거 대사는 주장했습니다.

 

지난 2004년 채택된 결의 1540호는 ‘대량살상무기 비확산’과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날 회의도 같은 주제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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