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서울외신기자클럽, "문재인은 김정은 수석대변인" 보도 외신기자에 대한 與비난-협박 비판하는 성명 발표

배세태 2019. 3. 17. 14:46

서울외신기자클럽, "文은 김정은 수석대변인" 보도 외신기자에 대한 與비난-협박 비판하는 성명 발표

펜앤드마이크 2019.03.17 양연희 기자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17179

 

이례적 성명...“대통령 기사 작성한 블룸버그 기자 개인에 대한 비난성명과 신변위협 우려"

"대중의 관심사나 의견에 대해 보도한 기자 개인에 대한 비난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

"이는 언론통제의 한 형태이고 언론자유에 찬물을 끼얹는 것"

"대통령에 대한 기사를 작성한 블룸버그통신 기자 개인에 대한 민주당의 성명발표 유감"

“민주당이 ‘‘국가 원수 모욕한 매국’으로 몰아가는 것 매우 유감”

"기자 개인 비난한 민주당 성명 홈페이지에 여전히 게시...즉시 철회해야"

민주당, 13일 성명에서 '文, 김정일의 수석대변인' 기사 쓴 블룸버그 이유경 기자 맹비난

서울외신기자클럽은 100여개 해외 언론사 기자 500여명이 회원

해외에서 한국 언론상황에 대한 우려 커질 듯

 

 

서울외신기자클럽(SFCC, 회장 세바스티안 베르거)은 16일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의 수석 대변인"이라는 내용의 기사를 썼던 블룸버그통신 기자에 대해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비난과 위협을 가하는 것에 강도높은 우려를 표명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1956년 발족한 서울외신기자클럽은 해외 약 100여개 언론사 소속 500여 명의 기자들이 회원으로 가입된 단체로 언론자유와 관련해 한국의 집권당을 정면비판한 이번 성명 발표는 극히 이례적이다.

 

<중략>

 

다음은 서울 외신기자클럽이 이날 발표한 성명서 전문(全文).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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