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무부 관리 “트럼프 임기내 비핵화 어려워...대화 재개도 난항”
VOA 뉴스 2019.03.09 안소영 기자
https://www.voakorea.com/a/4820754.html
미국 워싱턴 ‘미국평화연구소’에서 2차 미-북 정상회담의 성과를 평가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왼쪽부터 제이콥 스토케 평화연구소 선임연구원, 조셉 윤 전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프랭크 엄 평화연구소 선임연구원.
미국과 북한은 합의 없이 끝난 ‘하노이 정상회담’ 이후에도 한동안 대화의 접점을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 국무부 외교 관리가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임기 내에 북한의 비핵화가 가능하다는 미 정부 당국자의 최근 발언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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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북한이 미-한 연합훈련 축소를 명칭만 변경한 새로운 군사훈련으로 일축한 것은 자신들도 현재 유예 중인 미사일 실험을 명칭만 바꿔 다시 재개하겠다는 뜻을 시사한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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