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코리가 드너 “2차 정상회담 취소 고려해야”…에드마키 “북한에 당할 수 있어”●●

배셰태 2019. 2. 15. 08:59

가드너 “2차 정상회담 취소 고려해야”…마키 “북한에 당할 수 있어”

VOA 뉴스 2019.02.15 조은정 기자

https://www.voakorea.com/a/4787474.html

 

14일 워싱턴 우드로윌슨센터에서 열린 안보 토론회에 코리 가드너 상원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가운데)과 에드 마키 민주당 간사(오른쪽)이 참석했다.

 

미 상원의원들은 2차 미북 정상회담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정상회담 취소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북한의 비핵화 결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최대의 압박을 계속 유지해야 할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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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위 소속 상원의원들은 14일 우드로윌슨 센터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상원의 시각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 2차 미북정상회담에 대해 회의적인 의견을 내놨습니다.

 

코리 가드너 상원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은 2차 미북 정상회담에 앞서 북한이 구체적인 비핵화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정상회담을 취소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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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너 의원은 “하노이 정상회담이 또다시 비핵화를 정말 지지한다거나 또 만나자는 정도의 말만 하는 자리가 된다면 그저 ‘짝자꿍’을 하는데 불과하며 그런 만남은 중단돼야 한다고 트럼프 행정부에 말했다고”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제 사찰단의 방북을 구체적 비핵화 조치의 예로 꼽으며, 2차 정상회담은 김정은 위원장이 시간을 벌 수 있는 또 다른 기회가 되거나 ‘만남을 위한 만남’이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에드 마키 동아태소위 민주당 간사도 2차 정상회담 결과에 회의적이라며, 검증 조치가 포함되지 않은 비핵화 합의는 ‘환각’일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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