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비어 5억 달러 배상 판결문 북한에 공식 전달…반송 거쳐 한 달 만에 외무성 도착
VOA 뉴스 2019.02.15 함지하 기자
https://www.voakorea.com/a/4787205.html
북한에 억류됐다가 사망한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 군의 부모인 프레드 웜비어 씨와 신디 웜비어 씨가 지난해 12월 워싱턴 DC 연방법원에서 증거청문 심리를 마친 후 법원 건물을 나서고 있다.
오토 웜비어 소송의 판결문이 북한에 공식 전달됐습니다. 지난달 말 반송 처리된 뒤 재배송된 건데, 이번엔 북한 외무성이 우편물을 수령했습니다.
<중략>
웜비어에게 5억 달러를 배상하라는 내용의 미국 법원 판결문이 북한 외무성에 전달된 건 현지시간으로 14일 오후 1시26분입니다.
국제 특송 업체 ‘DHL’의 배송추적 시스템에 따르면 이 우편물은 이날 오전 10시10분 평양 우편물 보관시설을 출발해 오후 1시26분 최종 배송지에 도착했으며, ‘김성원(Kim Sung Won)’이라는 인물이 ‘수신 확인’ 서명을 했습니다.
지난달 16일 미 워싱턴 DC를 출발한 지 약 한 달만입니다. 웜비어 판결문이 담긴 우편물의 배송 추적 화면. 2월14일 배송이 완료됐다는 사실이 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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