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스티브 비건 미국 대북정책특별대표 실무협상...평양에 미군 수송기■■

배셰태 2019. 2. 9. 20:05

※평양에 미군 수송기

 

마이크 폼페오가 평양 갔을 때엔 '에어포스-투'를 탔을 게다. 미국엔 VIP용으로 공군기 두 대가 있다. 하나는 대통령만 사용한다. 에어포스-완이다. 기종은 Boeing VC-25. 보잉747의 변형이다. 다른 하나는 부통령, 국무장관, 영부인이 사용한다. 에어포스-투 이다. 기종은 Boeing C-32. 보잉 757-200의 변형이다. 

 

그런데 이번에 비건이 타고간 비행기는? 미 공군의 대형수송기 Boeing C-17 Globemaster ... 공군의 군사용 수송기가 평양에 들어갔다. 사진을 보면 C-17이 얼마나 살벌한 '전쟁용 수송기'인지 알 수 있다. C-17 Globemaster의 평양 입성은, 김일성 영생교가 어느정도 쫄아 있는지, 잘 보여주는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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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사]

●미국 국무부 “비건-김혁철, 정상회담 전 추가 실무협상 합의”

VOA 뉴스 2019.02.09 이연철 기자

https://www.voakorea.com/a/4779222.html

 

앞서 평양에서 2차 미-북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협상을 마친 비건 특별대표는 8일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비건 특별대표는 이날 미군 수송기 편으로 평양을 출발, 서해 직항로를 이용해 오후 7시 전후에 오산 미 공군기지에 도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