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박근혜의 저주?!...문벌구·개떼들과 자유한국당의 탄핵세력을 통해 표현된다■■

배셰태 2019. 2. 5. 17:02

※박근혜의 저주?

기분 나빠도 할 수 없다. 할 말은 하자.

 

대한민국은 부활의 수순을 밟고 있다고 했습니다. 탄핵을 당하고, 저도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단 하룻만에 쾌재를 불렀습니다. 박근혜 개인으로서는 지극히 불행한 일이었지만, 탄핵을 당했기에 대한민국이 수렁에 빠진 사실을 국민들이 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감옥에 감으로써 부활을 기다리게 된 것입니다. 저는 그래서 쾌재를 불렀던 것입니다.

 

저는 현재의 대한민국은 재개발 수준의 환골탈태를 거쳐야 한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당분간은 뼈만 추려서 겨우겨우 살아가자고 했습니다. 그동안 덕지덕지 붙어있던 거추장스러운 무관심, 방관, 나아가 방조와 같은 중간자적 중립자적 중도를 외치는 겉옷들을 벗어던지고 오로시 뼈만 가지고 살자고 했습니다. 우리의 잘못을 반성하고 회개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여야 할 것 없이, 좌우파 할 것 없이 나라가 이 꼴이 된 것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을 가장 원망했었습니다. 북한에서 짠 프레임대로 "최순실에 놀아난 무능한 박근혜"로 만들었고, 국민들 대다수가 그렇게 세뇌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탄핵도 당연했고, 감옥에 가는 것도 당연한 것으로 만든 것입니다. 온갖 가짜 뉴스가 박근혜와 최서원을 한통속 세탁기에 넣어 돌려버린 것입니다.

 

남과 북, 김일성주의자들은 70년에 걸쳐 대한민국을 적화하기 위해 단 한 번도 중단없이 그들의 전략전술대로 세를 키우고 볼세비키 혁명을 사회곳곳에서 완수해 왔습니다. 그러한 조짐조차 모르는 국민들이었고,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통해 눈치를 채고, 감옥에 가서야 나라 사정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300명이 넘는 인사들이 적폐로 몰려 감옥에 가서야 조금씩 알아 가더군요.

 

근데요, 제가 보기에는 아직은 더 고생을 해야 할 것 같더군요. 태극기 집회가 계속되고 있고, 국민계몽이 대한민국을 살릴 방법이라며 부활의 몸짓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조금씩 깨어나고 있어서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은 이 정도 수준에서 국민들이 알에서 완전하게 깨어날 수는 없어 보였습니다. 바로 탄핵세력들 때문인 것입니다.

 

탄핵세력이 솔직하게 그들의 착오를 인정하고, 잘못을 인정해야 부활의 시간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결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자유한국당의 모습에서 그것을 알 수 있습니다. 탄핵세력들이 당을 장악하고, 외곽에는 또 다른 당인 미래당이 있습니다. 그들이 합세해서 뜻있는 자유한국당 인사들을 옥죄우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감옥에서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그녀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바로 그 "침묵"일 것입니다. 그녀가 지금의 고난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세상에 대한 "달관"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침묵은 때론 가장 강력한 항변의 수단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 그녀의 침묵의 효과에 대해 탄핵세력은 경기를 일으키는 짓들을 하고들 있습니다.

 

문벌구와 개떼들의 수작은 예외로 합니다. 그들이야 대한민국을 망하게 하기 위한 짓들만 하는 자들이니 말할 가치도 느끼지 못합니다. 다만, 자유한국당의 행태, 실질적으로 폐륜을 저지른 자들이 모인 그곳의 행태가 가히 박근혜의 저주를 불러오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그러한 저주가 반드시 그들에게 있어야, 앞서 말한 뼈만 남은 모습으로 거듭태어나게 될 것입니다.

 

지금 당대표 놀음 할 때입니까? 3년이나 남은 대선놀음을 할 때입니까? 자신의 지지자를 이리저리 끌고 다니면서 줄세우기를 할 때입니까? 그리고, 이리저리 휘둘려 끌려 다니면서 빠돌이 빠순이가 되어서 서로 물고 헐뜯는 모습이 가소롭지 않습니까? 당신들의 눈에는 감옥에서 개고생하는 많은 분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까? 설날 아침에 떡국이 맛있습니까?

 

정신들은 도대체 어디다 저당잡혀 놓고 살고 있습니까? 그래서 당분간 대한민국, 국민들은 더 고생을 해야 할 것입니다. 박근혜의 저주라 말하겠습니다. 그 저주가 문벌구와 개떼들, 그리고, 자유한국당을 장악하고 있는 탄핵세력을 통해 표현될 것입니다. 문벌구와 개떼들이 대한민국을 탈탈 털어 먹고, 뼈만 겨우 남아서야 정신들을 차릴 것 같아 보입니다. 맞나요?

 

박근혜-최서원이 뭔 죄가 있나? 당신 죄를 짊어 졌다. 그러하다.

 

처: 강재천 페이스북 2019.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