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의도적 묵인이나 신호로?...일본이 독도를 점령한다면?

※일본이 독도를 점령한다면?

 

文집단과 미국의 주둔비 신경전이 악화되면, 미군철수를 논의하기전에 (미국의 의도적 묵인이나 신호로) 일본이 이번 레이더 사건을 꼬두리잡아 독도를 기습점령 한다는 상상이 가능합니다. 그동안 일본은 단 한번도 독도에 대한 끈을 놓지 않았어요. 그런데도 일본이 독도를 무력 점령하지 못하는 것은 한국이 미국의 보호우산 아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 경비대가 지킨다고 안심 할 수 없어요. 일본해군은 중공보다 강력하다고 인정합니다. 양국이 붙으면 중공해군은 2일만에 궤멸 된다는 시믈레이션도 있어요.

 

가령 일본의 미사일은 중공구축함의 100킬로 떨어진 곳에서 날라갑니다. 반대로 중공의 미사일은 육안관측이 가능한 30킬로가 되어야만 쏠 수 있어요.(레이더는 비행기의 유무만 알수 있을 뿐입니다. 격추는 불가능합니다) 적군이 안보이는데 어찌 대항합니까? 한국의 독도 경비대는 1시간을 버티지못해요.(물론 평화를 사랑하는 文이 “싸우지 말고 도망쳐 나오라”고 명령하겠지만..)

 

[이어도]는 제주도 남쪽 150?킬로미터에 있는 암초섬입니다. 수심 3-4미터에 있어서 태풍시 파도가 거셀 때만 보이는 섬인데,(그래서 이어도를 본 배는 돌아오지 못한다란 말이 있어요) 정주영회장이 그곳에 철구조물을 설치해서 헬기 착륙장과 해양생물 연구자들이 잠시잠시 체류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중공이 그 이어도를 인정하지 않아요. 자국의 경제수역(한중이 경제수역으로 겹치는 지역)이라며 어거지쓰고 수시로 초계비행을 합니다. 이어도에 대한 관심을 끄지 않는다는 말이지요. 중공이 침흘리면서도 점령하지 못하는 것도 미국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만약 미국이 보호의 장막을 거두면 중국도 일본보다 먼저 이어도를 점령 할 것입니다.

 

미국이 우리의 뒷배가 되어 주는 것은 그만큼 눈에 보이지 않는 어마어마한 이익입니다. 사춘기 文집단이 개뿔도 모르고 중2 꼬맹이의 반발처럼 미국에 까부는 것은 그만큼 위험합니다.

 

# 사족; 20여년전 필리핀에 아키노의 소위 민주정부가 집권해서, 당시 주둔하던 미군을 나가라고 하두 요청해서 미군이 떠났어요. 그러자 외국의 자본이 썰물처럼 빠져나가서 필리핀은 지금은 거지나라가 됐습니다, 또한 중공은 우리의 이어도 같은 필리핀이 점유한 스카보러?섬을 무력점령했습니다. 국제 재판소가 필리핀 소유로 판결해도, 중공은 오히려 그곳에 시멘트를 부어 섬으로 만들었습니다.

 

출처: 손병호 페이스북 2019.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