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 대사 “강력한 대북제재 채택이 가장 큰 성과”
VOA 뉴스 2018.12.13 함지하 기자
https://www.voakorea.com/a/4697992.html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지난달 26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보리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올해 말 퇴임을 앞둔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가 한 세대에서 가장 강력한 것이었다며, 이를 주요 성과로 내세웠습니다. 북한이 느리게 움직이더라도 잦은 도발로 상황이 위태로웠던 과거와는 비할 바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중략>
헤일리 대사는 자신의 임기 중 북한과 관련해 취해진 조치들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습니다.
<중략>
헤일리 대사는 12일 미 ‘NBC’ 방송 ‘투데이’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전 세계를 하나로 모으고,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이끌었던 한 세대에서 가장 강력한 (대북) 제재를 통과시킨 일이 매우 중요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격주로 (무기를) 실험했던 당시가 어땠는지 유엔주재 대사들에게 물어보라며,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중략> 그러면서 “상황이 얼마나 위험할 수 있었을 지에 대해 절대 과소평가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헤일리 대사는 트럼프 행정부 취임과 함께 유엔주재 미국 대사직을 맡아 2년 가까이 임무를 수행해 왔습니다.
<중략>
헤일리 대사는 올해 말 대사직에서 물러날 예정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헤일리 대사의 후임에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을 지명한 상태입니다.
..이하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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