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문재인 왕씨리즈" 대자보, 그후 대학가 반응

배셰태 2018. 12. 12. 05:45

"문재인 왕씨리즈" 대자보, 그후 대학가 반응

자유일보 2018.12.12 한대의 기자

http://www.jayoo.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21

 

 

대학가가 뜨겁다. 아니, 정확히 표현하자면 불도가니이다. 지난 10일 오전 전국의 대학가에는 ‘문재인 왕씨리즈’대자보가 일제히 붙는 사건이 터졌다.

 

대학생들은 호기심으로 들여다 봤고, 전국의 대학가는 종일 술렁였다. 한두 곳도 아닌 100개 대학이라니? 참으로 믿기 힘든 사건이다.

 

특히 이날 대자보는 기말고사 시험 기간이어서 전교생이 학교로 몰려드는 상황에 붙었고, 그 시기적절함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지켜보게 됐다.

 

시험기간이라 게시판에 다른 대자보가 거의 없었을 뿐더러, 그로 인해 ‘문재인 왕씨리즈’대자보는 일약 스타가 되었다. 눈 낄을 끌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대학생들 특유의 해학적 풍자는 현 정권의 정책에 대한 환호와 칭찬처럼 보였지만, 실은 그 반대였다. 반어법의 표본이라 칭할 만큼 훌륭했다. 그 여파는 아직도 식지 않고 있다.

 

전국 대학가에 붙은 "문재인 왕씨리즈"대자보. 사진=THE 자유일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이 대자보에 대해 입소문이 자자하다. 다음은 대학생들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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