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문재인, '체코 외교참사'...체코 대통령은 외국방문중-외교부는 국가명 오기 망신

배세태 2018. 11. 29. 12:45

文 '체코 외교참사'...체코대통령은 외국방문中-외교부는 국가명 誤記 망신

펜앤드마이크 2018.10.29 심민현 기자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12514

 

체코 대통령은 이스라엘 방문 중이라 총리와 회담..."왜 갔나" 의문 확산

靑, 文대통령이 체코로 떠나기 전 "원전 세일즈 외교 펼치겠다"

체코 현지 도착한 후에는 "원전은 면담 의제 아니다"

외교부는 '체코(Czech)'를 옛 명칭인 '체코슬로바키아(Czechoslovakia)로 잘못 표기해 비판 봇물

文, 총 8일간 체코-아르헨티나-뉴질랜드 등 이동거리 먼 3개국 순방

日 아베는 6일간 아르헨티나-우루과이-파라과이 등 남미 3개국 방문

 

문재인 대통령과 안드레이 바비스 체코 총리가 28일 오후(현지시간) 체코 프라하 힐튼 호텔에서 열린 회담에서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부터 체코·아르헨티나·뉴질랜드 3개국을 방문하는 5박 8일간의 해외순방에 나선 가운데 청와대가 첫 방문지인 체코에서부터 말을 바꾸는 등 혼선을 빚고 있다. 체코 국가 원수(元首)인 대통령이 이스라엘 국빈방문 중이어서 문 대통령은 총리와 회담을 갖는 비정상적 외교 행태도 나타났다. 문 대통령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아르헨티나 방문에 앞서 체코를 먼저 방문한 뒤 아르헨티나를 거쳐 뉴질랜드를 찾을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체코 방문에서 28일(현지시간) 국가 원수(元首)인 밀로시 제만 체코 대통령 대신 안드레이 바비시 총리와만 회담을 했다. 제만 대통령이 이스라엘을 국빈방문하느라 문 대통령의 방문 기간 동안 체코에 없기 때문이다.

 

<중략>

 

일부 전문가들은 문 대통령이 '원전 세일즈' 외교를 철회한 이유가 '국내에서 탈(脫)원전 정책을 고집하면서 해외에서 원전 세일즈에 나서냐'는 비판 여론을 의식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진=대한민국 외교부 공식 영문 트위터)

 

<중략>

 

한편 정규재 펜앤드마이크 대표 겸 주필은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체코 방문을 '무리한 해외 순방'으로 규정했다. 정 대표는 "문재인의 체코 방문은 여러가지 논란을 부르고 있다. 우리가 던질 수밖에 없는 여러가지 질문들은 결국 '왜 갔는가' '왜 갔을까' 하는 문제로 귀착된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은 아예 내치는 포기하는 것인가. 벌써 한달째 대통령이 주재하는 회의들은 불발"이라며 "청와대는 지금 누가 관리하고, 누가 장악하고 있는가. 비어있는 청와대를 점점 걱정스럽게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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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남편 어디 있나요?" 체코 프라하에서 황급히 文대통령 찾은 김정숙 여사

펜앤드마이크 2018.11.29 심민현 기자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12552

 

국내외 관계자들 모여있는 장소에서 '대통령' 대신 '남편'이라 부르며 소리쳐

네티즌들 "외국에 나가서도 쇼를 한다" "천박하다" 등 비판 쏟아내

 

문재인 대통령이 27일부터 5박 8일간의 해외순방에 나선 가운데 첫 방문지인 체코에서 동행한 김정숙 여사가 문 대통령을 찾아 "우리 남편 어디 있나요?"라고 소리치는 장면이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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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의 순진하고 철없는 행동을 볼 때마다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철없는 앤 공주역을 맡아 열연한 귀여운 여배우 오드리헵번이 떠오른다.

 

하루 하루 꿈을 꾸듯 살아가는 김정숙 여사... 언젠가는 거지아이와 옷을 바꿔입고 나타날지도... 마크트웨인의 동화속 거지왕자처럼...

 

엄숙한 분위기를 깨며 방문국 요인들의 사이를 길 잃은 소녀처럼 황급히 달려가는 세계 최초의 영부인... 영화 '로마의 휴일' 앤 공주(오드리 헵번 분)만큼이나 철 없어 보인다.

 

김정숙 자신은 아마도... 탈권위적 영부인, 누구하고라도 솔직하게 소통하는 영부인, 소녀만큼이나 순수한 감성의 영부인 이미지를 염두에 두어 탁현민식 연출을 하는 것 같다.

 

물론 천성적으로 그런 면이 없는 것은 아니나... 문재인을 찍은 좌파들은 솔직하고 가식 없는 대통령 부인이라며 환호할 것이고, 좌파 지지자들이 있는 한 연출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