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고위관리 "北 완전한 비핵화 계속 거부하면 '레짐체인지' 추진할 수도"
펜앤드마이크 2018.11.09한기호 기자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11736
RFA 보도…美국방부 고위관리, 北관련 토론회서 사견 전제로 발언
"美 대북제재 해제 최소한의 조건은 北의 '완전한 비핵화'" 강조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계속 거부한다면 미국은 북한의 '레짐 체인지'(정권교체)를 정책으로 추진할 수도 있다는 내부 관계자 언급을 8일(미 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RFA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의 한 고위관리는 이날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에서 열린 북한 관련 토론회에서 "미국이 대북 제재를 해제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은 '완전한 비핵화'"라고 밝혔다.
이 고위 관리는 "완전한 비핵화는 절대 양보할 수 없는 것"이라며 '사견'을 전제로 "북한 정권교체는 미국의 현재 대북정책이 아니지만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계속 거부한다면 미국은 입장을 바꿔 북한 정권교체를 대북정책으로 삼을 수 있다"고 말했다.
<중략>
그는 "하지만 한반도에서 유엔군사령부와 주한미군은 반드시 유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참고요]
▲ 카다피는 그래도 순순하게 미국이 요구하는 비핵화를 즉각 받아들이고 그나마 8년의 시간을 번 후에 이렇게 죽었다. 어쨌든 현대 사회에서 인민을 괴롭히는 독재자의 운명은 비극 이외에 다른 길이 없다. 김일성과 김정일이 운좋게 피했다고 얘기하겠지만, 결국 손자, 자식이 그 운명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다. 시진핑과 그 가족들, 친구들도 어쩌면 피해갈 수 없을 운명일 수가 있다
▲ 미국이 요구하는 비핵화를 즉각 받아들이지 않으면 카다피가 아니라 후세인처럼 되는 것이 또한 6개월내로 김정은이 맞이할 운명이다. 시진핑은 눈치도 없는지 이런 비극적 운명을 앞둔 김정은과 덕담을 나누면서 미국인들의 반중감정을 더욱 부추기고 다니는 상황이다. 사실, 시진핑도 역시 류사오보 탄압 문제 때문에도 결코 좋은 결말을 맞이하기는 쉽지 않다. 일본 언론들은 시진핑이 암살당할 가능성을 진지하게 내다보기도 한다.
'시사정보 큐레이션 > 국내외 사회변동外(2)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심재철과 이언주 의원은 실행하라...'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것은 잘못된 것이다'★★ (0) | 2018.11.09 |
---|---|
▶▶대한애국당, 10일(토요일) 서울역 태극기집회 중 인공기 화형식 예고◀◀ (0) | 2018.11.09 |
[황장수의 뉴스브리핑] 미북회담 취소 문재인정권 「김정은 답방 희망」 무산! 종전선언, 경협 어찌되나? 황당 북한 취소설 (0) | 2018.11.09 |
[황장수의 뉴스브리핑] 문재인정권 미래 어떻게 될까? 붕괴 필요조건과 보수세력의 자세 (0) | 2018.11.09 |
[손상대TV] 민노총이 ‘문재인 퇴진’ 앞장선다? (0) | 2018.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