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미국 합동참모본부 "한반도 군사태세 축소 계획 없어…조정 준비는 돼 있어야"

배세태 2018. 11. 7. 07:54

미 합참 "한반도 군사태세 축소 계획 없어…조정 준비는 돼 있어야"

VOA 뉴스 2018.11.07 박형주 기자

https://www.voakorea.com/a/4647301.html

 

지난해 12월 '비질런트 에이스' 미-한 연합공중훈련에 참여한 미 공군 소속 F-16 전투기들이 오산 공군기지에서 이륙 대기 중이다.

 

미국 합동참모본부는 현재 한반도에서 군사태세 축소를 계획하거나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미-북 협상이 진전될 경우 적절히 조정할 준비는 돼 있어야 한다며 여지를 남겼습니다.

 

<중략>

 

미국은 현재 한반도에서 군사적 준비태세를 축소할 계획이 없다고 미 군당국이 밝혔습니다.

 

<중략>

 

합참의장 공보참모 패트릭트 라이더 대령은 6일 "미-북 협상이 진전되면 한반도 군사태세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조셉 던포드 합참의장의 최근 발언이 주한미군 감축이나 연합훈련 축소를 의미하느냐는 VOA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또 현재 이를 검토하고 있지도 않다면서, 던포드 의장의 발언은 북한과 진행 중인 외교 협상에 관한 한 국방부는 국무부를 지원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협상 진전 상황에 따라 국방부의 추가적인 조치가 뒤따를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중략>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협상이 진전되면 폼페오 장관의 노력을 추가로 지원할 수 있도록 국방부가 적절하게 조정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게 던포드 의장 발언의 핵심이라는 겁니다. 라이더 대령은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과 '비질런트 에이스' 연습을 유예한 데서 입증됐듯이 국방부가 이미 그런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하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