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대한민국을 훔치는 도둑들...나라를 넘기려는 주사파 주구(走狗)들

배셰태 2018. 11. 4. 09:48

※난중일기(11.4) - 대한민국을 훔치는 도둑들

 

2시다. 식은땀이 흐른다. 악몽은 선명한데 줄거리는 연결이 안 된다. 꿈에서 적의 남침을 보았다. 붉은 깃발을 치켜세운 해상 저격여단이 한강을 타고 올라와 국회를 장악하고, 8자 마크가 선명한 북한의 기계화 군단이 광화문까지 진입하는 꿈을 꾸었다. 긴급 뉴스라는 자막이 선명하다. 분명 꿈인데 꿈이라는 생각이 안 든다. 위기를 알리는 충무공의 접신인가? 심각한 현재를 보여주는 각성인가? 깨어나라는 환청인가? 다행히 지금 적들이 휘청거리고 있다. 일격을 가할 논리를 세워야 한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무장해제는 위태롭고 위험하며 최대의 위기다. 국가를 파괴하고 적에게 국가를 통째로 넘기는 매국행위가 아닌가? 감시초소의 철수는 안보의 눈을 제거했고, 조기 경보체제를 무력화시켰다. 군대를 무기력하게 만든 송은 지금 무슨 생강을 하는가? 잘못된 일이었다고 양심 선언을 해야 하지 않는가? 나라 팔아먹은 이완용이가 줄을 잇고 여기저기서 출몰하고 있다. 과거에는 도둑이 들려면 개도 짖지 않는다고 표현했다. 현재는 <도둑이 들어오라고 개들이 문을 활짝 열어주고 있다.>

 

1. 국가를 훔치는 도둑과 도둑을 돕는 장물아비들

 

해병 2사단과 7군단을 후방으로 배치하는 방안을 연구하라고 연구 용역을 주었다고 한다. 해병 2사단은 북한의 서해 도발을 저지해온 최강의 지상부대다. 제한적 전투력이지만 입체작전이 가능한 부대다. 평소에는 북한의 옆구리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부대다. 개전 초기에는 북한 4군단을 묶어두는 전략적 부대다. 공세전환시에는 평양으로 진격할 수도 있는 부대다. 규모는 사단이지만 군단보다 더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북에서 보면 오른쪽 옆구리에 비수를 들이댄 형태다. 이런 2해병 사단을 후방으로 빼도록 지시하거나 의도를 보인 놈은 적의 의도를 따르는 흉측한 적이다. 전쟁도 하기 전에 방어도 진격도 못하게 하려는 술수다. 이는 전쟁도 하기 전에 이미 쓸모없는 부대, 패배한 군대를 만들려는 검은 개들의 소행이다.

 

7군단은 미군도 부러워하는 기동 군단이다. 공세가 전환되면 평양으로 바로 진격하여 적의 수도를 점령하는 부대다. 현재 위치도 너무 후방이어서 기습적 기동이 어려운데 더 후진시킨다면 뛰는 말의 앞다리를 꺾어두는 격이다. 부뚜막의 소금을 화장실에 갖다 두는 소행이다. 기동 군단 예하 전차와 장갑차가 중간에 기름 보급 없이 한 번에 평양까지 가려면 지금 위치도 멀다. 군단 지휘부도 전방으로 와 있어야 하는데, 반대로 뒤로 물린다는 것은 평소 7군단을 두렵게 여긴 북한의 의지일 것이다.


후방 배치를 검토하게 한 놈은 북한 지령 수행자이고, 이를 받아들여 검토임무를 준 자는 더 나쁜 부역자다. 제복 입은 리더(합참의장과 각군 총장, 제대 사령관) 만이라도 정신을 차려라. 주사파 주구들이 나라를 훔치고 있다. 주구들이 나라를 훔치는 짓을 알면서 침묵하고 부역하는 안보 리더들은 도둑을 돕는 장물아비들이다. 보직은 짧고 역사는 길다.

 

2. 나라를 넘기려는 주사파 주구(走狗)들

 

북한의 적화의지는 주구들은 통해서 돌아갈 수 없는 안보파탄 지경에 이르렀다. 수련하던 병영을 놀이터로 만들었다. 용사들의 기강과 정신을 이미 무너뜨렸다. 주사파 아이들이 계통별로 뒤에서 조정하고 감시하고 압박을 가하여 자발적 무장해제, 영토 헌납, 군사주권 포기를 실현시켰다. 오직 답답했으면 미국이 나서서 브레이크를 걸었겠는가? 이제는 북한제품 리모콘들이 이적행위가 노출되자 대놓고 안보를 무너뜨리고 종결을 지으려고 서두른다. 기무사를 해편했고, 강도 높은 국방개혁을 요구했고, 정치적 속성을 닮은 권력 다툼이 군에서도 벌어지고 있다. 조만간 장군의 정기 인사이동이 있다. 주구들은 자기들이 부려먹기 좋은 사람을 선택할 것이다. 주구들은 안보 해체를 위해 출신별 경쟁과 출신별 기수 파괴로 경쟁을 붙이기도 하고 이간질도 한다. 장막 뒤에서는 충성 경쟁을 유도하면서 서로가 다투게 만든다. 김일성이 정적을 제거했던 수법이 지금도 재현되고 있다.

 

장관은 그 분야의 최고 리더이기에 아닌 것은 아니라고 직언하고 조언할 수 있어야 하는데 소신과 신념이 없어서인지 — 함께 국토 참절(斬截) 범죄에 동참하고 있다. 무장해제를 더 시키면 기본 방어력조차 무너진다. 그대들도 신을 믿는다면 자리를 주는 자에게 붙지 말고 신의 편에 서라. 보직은 짧다. 당장의 체면과 자리보존 대문에 국가를 망치지 마라. 안보는 당장의 안위이면서 후손을 위한 생존 보험인데, 소수의 사적인 이익 때문에 후손들의 안위를 깨트리고 있다. 3대 노예체제를 멸망시켜야 할 군의 인재들이 매국노가 되어서 되겠는가?

 

3. 보이지 않는 검은 도둑들

 

북한을 인도적 차원에서 도우려고 한다는 것은 이미 오래전의 정치 언어다. 인도적 차원에서 북한을 돕겠다고 한다면 북한의 인권유린과 정치 수용소 해방을 이야기 했어야 한다. 서서히 반미 집회가 증가한다. 북한 찬양 행사가 버젓이 서울에서 열리고, 김을 찬양하는 유명인, 김을 두둔하는 관료와 위정자가 증가하고 있다. 마치 양아치 조폭에 휘둘리는 대기업의 임원들 같다. 자유체제에서 누구보다도 많은 인기와 혜택을 누렸던 그들, 북한의 참혹상을 잘 아는 그들이 김을 찬양하고 두둔한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

 

어설픈 사상과 인기에 심취하여 까불다가 주구들에게 약점을 잡힌 것이다. 혼미한 약을 복용한 상태가 아니었다면 북한으로부터 모종의 생명 압력을 받고 있다는 증거다. 주구들은 자기들의 질서유지와 적화를 위해서 개인의 목숨은 말복의 개처럼 여긴다. 동업자도 장애물이 되면 산채로 죽이고 던진다.

 

북한 통전부는 60년 이상을 운동권 인사에게 투자하고 분야별로 침투해서 아바타를 키웠다는 게 안보 전문가의 정론이다. 북한 주민의 노예체제에 대해서는 입도 뻥긋 못하면서 북한 지도부를 도우려고 하는 것은 뭔가의 직접적인 생명 압박을 받기 때문이다. 조만간 자살을 빙자한 사망 사건이 많아질 것이다. 사망에는 위아래가 없다. 은폐 목적이 생기면 희생자가 생긴다. 거짓 유서에 동참한 놈은 또 유서를 쓰는 일을 하게 된다. 미국은 김과 문이 동업자에서 수직적 관계로 가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그래서 브레이크를 건다. 반미로 돌파하려고 한다. 한 번도 체험하지 못한 이상한 일들이 벌어질 것이다.

 

문에게 부담되는 놈은 김에게도 부담이 된다. 동업자끼리는 이익을 공유하기 때문이다. 북한은 자기들 이익에 반하는 자가 있으면 짐승을 사냥하듯 쥐도 새도 모르게(CCTV와 차량용 블랙박스와 핸드폰은 진실을 안다.) 죽인다. 대한민국은 상당한 부분이 북한이라는 악령에 잡혀 있다. 대한민국이 살려면 미국과 북한 해방 프로젝트를 시행해야 한다. 12월이 오기 전에 평양 주구들을 불태워야 한다. 시간은 갈수록 자유진영에 불리하다. 한 바가지(스마트탄)의 물이면 살릴 수 있는 잉어를 건어물로 만들어서야 되겠는가?

 

출처: 박필규 페이스북 2018.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