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미국, 북·중·러 유엔제재 완화 촉구에 “비핵화 이후 이뤄질 것”●●

배셰태 2018. 10. 25. 10:08

미국, 북·중·러 유엔제재 완화 촉구에 “비핵화 이후 이뤄질 것”

VOA 뉴스 2018.10.25 이조은 기자

https://www.voakorea.com/a/4627869.html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주재한 안보리 회의에,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과 니키 헤일리 유엔대사, 존 볼튼 국가안보보좌관,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이 배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비핵화 목표 달성을 위해 유엔 대북제재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 중국, 러시아가 유엔에 대북제재 완화를 촉구하는 움직임과 관련해, 제재 완화는 비핵화 이후 이뤄질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비핵화에 빨리 도달할수록 제재도 빨리 완화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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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는 제재 완화가 비핵화 이후 이뤄질 것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상기시키면서, 비핵화에 빨리 도달할수록 제재를 빨리 완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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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24일, 북한이 중국, 러시아와 함께 대북제재 완화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공식문서로 배포할 것을 유엔 안보리 의장국에 요청했다는 보도에 대한 VOA의 논평 요청에 이 같이 전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비핵화에 실패할 경우 제재는 완전한 효력을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거듭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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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순간까지 오게 된 건 국제사회가 유엔 안보리 결의들을 완전히 이행했기 때문이며, 이는 이 과정의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 필요하다는 설명입니다.

 

아울러 미국과 동맹국들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약속한대로,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FFVD)라는 동일한 목표에 전념하고 있다며, “지금은 이 협상을 성공적으로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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