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문재인 “유엔 대북제재 완화 도와달라”...마크롱 “비핵화는 완전하고 검증가능해야”

배셰태 2018. 10. 16. 13:29

文 “유엔 對北제재 완화 도와달라”...마크롱 “비핵화는 완전하고 검증가능해야”

펜앤드마이크 2018.10.16 양연희 기자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10846

 

文, 북한 입장 가깝게 對北제재 완화 요청했지만 면전에서 거절당한 셈

마크롱 “지금 당장은 평양과 외교 관계 맺을 계획 없어”

文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佛이 역할해달라...北이 핵에 의존하지 않고도 안전보장받을 수 있다는 신뢰 줄 필요”

 

프랑스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대통령궁인 엘리제 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인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만나 ‘북한의 비핵화에 따라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완화가 필요하며, 프랑스가 안보리에서 이 같은 역할을 해달라’고 설득했다.

 

그러나 마크롱 대통령은 “비핵화는 완전하고 불가역적이며 검증가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비핵화는 이 원칙에 합당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동참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북한측 입장을 대변해 유엔 상임이사국인 프랑스에 대북제재 완화를 부탁했으나 면전에서 거절당한 셈이다.

 

<중략>

 

[전문] 한·프랑스 정상회담 공동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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