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친중반미 코리아연방/민족간첩정신재무장 센터] 너희는 '기만'도 모르냐?

배셰태 2018. 10. 7. 20:37

※너희는 '기만'도 모르냐?

 

작전의 본질은 '속이는 것'(兵不厭詐)이다. 손자의 말이다. "작전은 속이기이다!" 손자의 행군편은 '속이기'가 무엇인지 잘 보여준다.

 

辭卑而益備者, 進也.

辭詭而强進驅者, 退也.

輕車先出其側者, 陣也.

無約而請和者, 謀也.

奔走而陳兵車者, 期也.

半進半退者, 誘也.

 

진격하려면 먼저 비굴한 태도로 시간을 벌어 준비를 갖춰라.

물러서려면 먼저 기세등등하게 나아갈 것 같은 모습을 연출해라.

진지를 구축하려면 먼저 기동성 좋은 부대를 양 옆구리 지점에 배치해라.

상대를 속이려면 먼저, 아무 확정적 약속 없이 '평화, 평화' 주장해라.

이윽고 때가 이르면 순식간에 출동해라.

상대를 깊숙이 끌어들이려면 나아갔다 물러섰다를 반복해라.

 

만약 내가 간첩이라면? 만약 나의 최종적 목표가, [친중반미 코리아연방]이라면?

 

먼저 친미하는 척 해야 한다.

먼저 한미동맹을 지지하는 척 해야 한다.

먼저 북한을 설득해서 비핵화를 진행시켜야 한다.

 

그래서 모두 무르익은 다음에야..

이빨과 발톱을 드러내야 한다.

 

그런데 뭐, 이런 놈들이 있나? [나, 친중반미~ 나, 코리아연방~ 나, 평양 시다바리~] 이를 매일 매순간 동네 방네 떠들고 다닌다. 이 것들 대가리엔 똥만 들었나?

 

미국이 [친중반미 코리아연방] 들어서서, 한반도 전체가 중국에 넘어가고, 서해가 중국의 '내해'로 바뀌는 것을 눈뜨고 볼까?

 

아무래도 안 되겠다.

 

'민족간첩정신재무장 센터' 하나 열어야 겠다.

 

"여러분~ 간첩질은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하시면 간첩 폭망 지름길로 내달리는 것입니다~"

 

하루 8시간, 2주코스, (토, 일은 제외) 1인당 10억원..... 그정도 돈들은 있겠지????

 

(아, 이런 천기누설 왜 하냐고? 이거 알아 들어도, 이제 달리 도리가 없는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출처: 박성현(뱅모) 페이스북 2018.10.07

(이선본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