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미국 국토안보부, 북한 해킹그룹 주의 경보…”악성코드로 ATM 현금 빼돌려”

배셰태 2018. 10. 4. 09:05

미 국토안보부, 북한 해킹그룹 주의 경보…”악성코드로 ATM 현금 빼돌려”

VOA 뉴스 2018.10.04 이조은 기자

https://www.voakorea.com/a/4598562.html

 

지넷 맨프라 미 국토안보부 사이버 보안 담당 차관보가 지난해 12월 백악관에서 북한의 사이버 공격에 대한 브리핑을 했다.

 

미 국토안보부가 북한 해킹그룹의 사이버 활동과 관련해 주의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악성코드를 이용해 은행 내 소매결제 시스템을 감염시킨 뒤 현금자동인출기(ATM)에서 현금을 빼돌리는 수법을 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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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토안보부(DHS)는 2일 북한 정부가 지원하는 `히든 코브라’라는 이름의 해킹그룹이 악성코드를 이용해 현금자동인출기 ATM에서 현금을 빼돌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DHS는 이날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주의경보에서, 미 정부 파트너들과 협력해 DHS와 재무부, 연방수사국(FBI)이 합동조사한 결과, 북한 정부가 현금 인출 사기에 사용하는 악성코드와 보안침해 흔적지표(IOC)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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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워싱턴의 민간단체인 민주주의수호재단(FDD)은 3일 사이버 공간에서 이뤄지는 북한의 활동과 역량, 전략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 단체는 ‘김정은의 다용도 검:북한의 사이버 기반 전쟁’이란 제목의 보고서에서 북한이 남한과의 판문점 선언을 통해 모든 공간에서의 적대 행위를 멈추고, 미-북 정상회담을 통해서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평화를 구축하기로 약속했지만, 사이버 공격을 지속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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