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북한 정권 궤변 "핵무장 先해제 안해...제재-대화 양립불가, 제재 풀라"

배세태 2018. 9. 30. 13:18

北정권 궤변 "핵무장 先해제 안해" "제재-대화 양립불가, 제재 풀라"

펜앤드마이크 2018.09.30 한기호 기자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10351

 

'비핵화까지 제재' 美 방침에 강력 반발…리용호 "제재로 굴복은 망상"

"美北공동성명 비관은 美행정부 정치적 반대파들이 훼방 놀리는 것" 이간책

"美가 우리보다 먼저 핵보유해 불신"…美 핵 철수 전제한 '조선반도 비핵화' 개념 되풀이

6.25 침략 책임회피하고 "美가 공화국 첫날부터 적대시, 전쟁 때 원자탄 투하 공갈" 핑계

北 당 기관지는 "美 제 할바 하지 않고 압박타령…제재-대화 절대로 양립불가"

 

북한 김정은 정권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비핵화 완료까지 제재' 방침에 반기를 들고, 대내외적으로 선(先) 핵폐기 거부를 공언하고 나섰다.

 

한미군사동맹 와해 우려를 낳는 이른바 '미국의 상응조치'와 함께, 핵개발 강행으로 인한 대북(對北)제재 해제를 종용했다. 특히 미국이 자신들을 사실상 '무조건 신뢰'하지 않으면 6.12 미북공동성명도 "지난 시기 실패한 다른 합의들과 같은 운명"이 될 수 있다고 압박했다.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행한 제73차 유엔총회 일반토의 연설에서 비핵화와 문제에 대해 미국의 동시 행동과 단계적 실현 방침을 재차 강변하고 한국전쟁 종전선언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제재 완화를 요구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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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30일자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로동신문' 6면 사설 일부

 

한국시간으로 30일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인 '로동신문'은 <제재와 대화는 절대로 량립될수 없다>는 제목의 사설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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