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으로부터 아름다운 편지 받았지만 서두르지 않을 것”
펜앤드마이크 2018.09.22 양연희 기자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10191
폼페이오 “美北정상회담, 트럼프 결정에 달려...최종적 비핵화까지 경제제재 유지”
(트럼프 대통령의 미주리주 스프링필드 공화당 선거유세 장면. 출처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김정은으로부터 서한을 받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북한과 협상을 서두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미주리주(州) 스프링필드에서 열린 11월 중간선거를 위한 공화당 유세 현장에서 “김(정은)으로부터 이틀 전(19일) ‘아름다운(beautiful) 편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편지의 내용을 밝히기에는 아직 적절한 때가 아니라며 말을 아꼈다.
그는 주위의 언론들을 가리키며 “저들은 편지에 어떤 내용이 들었는지 보고 싶어 죽을 지경일 것”이라며 “나중에 언젠가 저들에게 보여줄 것이지만 멋진 편지였다”고 했다. 이어 “정말 멋진 편지였고 우리 관계가 좋다”며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자”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은 지난 6월 싱가포르 미북정상회담을 계기로 자주 서한을 교환하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유세에서 김정은과 관계가 좋고 향후 펼쳐질 일들이 기대되지만 그 때문에 비핵화 협상에서 양보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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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이날 2차 미북정상회담의 개최를 추진 중이지만 이를 위해서 아직 할 일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폭스뉴스와 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북정상회담을 추진 중이지만 여건이 올바른지 확인하고 두 지도자가 실질적인 진전을 이뤄낼 수 있는 상황에 놓이도록 하기 위해선 해야 할 일이 좀 남아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미북정상회담 개최 여부는 궁극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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