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윤 “미북 정상회담, 미한 회담 후 판가름…‘2021년 비핵화 시한’ 지연될 것”
VOA 뉴스 2018.09.22 안소영 가자
https://www.voakorea.com/a/4582205.html
조셉 윤 전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유엔 총회 기간에 이뤄지는 미-한 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2차 미북 정상회담 성사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조셉 윤 전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말했습니다. 북한의 비핵화는 완료 시한으로 설정된 2021년 1년까지 이뤄질 수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중략>
조셉 윤 전 특별대표는 뉴욕에서 열리는 제73차 유엔총회가 북 핵 협상의 중요한 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중략>
윤 전 특별대표는 21일, 미국 평화연구소에서 열린 3차 남북정상회담 평가 토론회에서 유엔총회 기간 동안 이뤄질 트럼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의 회담 결과에 따라 2차 미-북 정상회담 개최 여부가 판가름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한 정상회담이 트럼프 대통령이 선택할 방향과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에게 내릴 지시를 결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남북 정상회담 결과와 관련해서는, '평양선언문'에 북한의 비핵화 조치가 명시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특히 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영구적인 영변 핵시설 해체에 합의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상당히 크다고 밝혔습니다.
<중략>
윤 전 대표는 남북 분단 이후 북한 지도자의 첫 서울 방문이 성사돼 4차 남북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과 북한은 “진실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하전략
'시사정보 큐레이션 > 국내외 사회변동外(2)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전문가들 “북한의 재래식·핵 위협 존재하는 한 평화선언 무의미”●● (0) | 2018.09.22 |
---|---|
●마이크 폼페오 “미북 정상회담 여건 조성에 할 일 남아…트럼프 결정에 달려” (0) | 2018.09.22 |
●포린폴리시 "유엔 제재위 보고서 '북한과 합작한 해외기업 300곳'" (0) | 2018.09.22 |
[조우석의 칼럼과 비평] ‘비핵화 쌩쇼’ 문재인-김정은 한 방에 훅 간다 (0) | 2018.09.22 |
정부-언론은 "절대 폐기 안 될" 북핵 앞에 솔직해지기 (0) | 2018.0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