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총회 의제로 북한 인권 예고…핵 문제 언급 안 해
VOA 뉴스 2018.09.05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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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유엔총회 회의장. (자료사진)
이달 개막하는 유엔총회에서 북한의 인권문제가 의제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북한 핵 문제로 인한 긴장은 줄어들었다면서도 지난해 강화된 대북제재가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이끌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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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은 제 73차 유엔총회에서 북한 인권문제가 다뤄질 것으로 예고했습니다.
유엔 사무국은 오는 18일 개막하는 총회를 앞두고 공개한 ‘예비 의제 목록’에서 “유엔 총회는 72차 총회에서 북한의 인권 상황에 대한 조사를 73차 총회에서도 계속해 나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해 유엔 사무총장과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북한의 상황에 대한 포괄적인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를 토대로 볼 때 유엔총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북한의 인권 문제를 의제로 다룰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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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반 토의’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문재인 한국 대통령 등이 연설을 할 예정이며, 북한은 리용호 외무상의 참석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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