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도 34.8%...역대 최저/여론조사업체 공정

배셰태 2018. 8. 31. 23:08

문 대통령 국정 지지도 34.8%... 역대 최저

뉴데일리 2018.08.31 이유림 기자

http://www.newdaily.co.kr/mobile/mnewdaily/article.php?contid=2018083100115


<공정> 여론조사 "일자리 악화, 최저임금 탓" 69.1%, "국방백서 '북은 敵' 삭제는 잘못" 47.6%

 

▲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이 27일 오후 경기 파주 판문점에서 '판문점 선언문'에 서명한 직후 포옹하고 있다. ⓒ사진=한국공동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대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 방향에 대한 부정 인식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업체 〈공정〉이 31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는 34.8%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여론조사업체 〈공정〉이 28일~30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4.8%에 불과했다. 반면 '못하고 있다'는 응답 비율은 40.9%로, 잘하고 있다는 비율보다 6.1%p 높았다. '보통이다'와 '잘 모르겠다' 응답 비율은 각각 22.9%, 1.4%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20대 37.2%, 30대 42.7%, 50대 45.0%, 60대 이상 41.1%)에서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 비율이 높았다. 40대에서는 긍정평가 비율이 41.8%로 부정평가 비율 38.3%보다 다소 높았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이 다른 지역보다 부정평가 비율이 높았다.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 및 현안에도 부정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략>


이번 여론조사는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였다. 조사방법은 유무선 자동응답 전화조사로 2018년 7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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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조선 2018.08.31 배진영 기자

http://m.monthly.chosun.com/client/mdaily/daily_view.asp?idx=4938&Newsnumb=2018084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