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좌편향 위키피디아에 맞서는 '자유우파 위키 사이트' 만들어진다■■

배셰태 2018. 8. 19. 15:40

[단독] 좌편향 위키피디아에 맞서는 '자유우파 위키 사이트' 만들어진다

펜앤드마이크 2018.08.19 이세영 기자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9020

 

'뱅모' 박성현 대표 주도로 20일 오전 10시 '우남 위키' 사이트 개설

“자유민주진영의 사상과 철학, 관점 정립위한 전선”

“정치적 함의를 지닌 특정 표제어들의 편향성 고발”

“인터넷서 완전히 기울어진 운동장 바로잡겠다는 것”

“수천~수만명의 집필진이 참여했으면...여기에 모여달라”

“우남에게 바치는 동상이고 비석...꽃 한다발 바친다”

 

지식공유 공공 플랫폼인 위키피디아의 은밀한 좌편향성에 대항하기 위한 '자유우파 위키 사이트'가 개설된다.

 

박성현 자유시민연대 대표 겸 이런선한교육문화운동본부 대표는 19일 펜앤드마이크(PenN)와의 통화에서 20일 오전 10시 ‘우남 위키’ 사이트가 개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키 사이트 명칭에 이승만 대한민국 건국 대통령의 아호인 '우남'을 붙인 이유에 대해서는 “건국 대통령인데 동상하나 못세우는 현실, 비석도 없다. 비석조차 ‘건국대통령’이라고 칭해지지 않았다”며 “이 분에게 바치는 동상이고 비석이다. 그분 영전에 꽃 한다발 바친다”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사이트 개설과 관련해 ‘자유민주진영의 사상과 철학, 관점을 정립시키기 위한 전선’을 형성하기 위한 “하나의 문화 운동”이라고 설명했다. 우남 위키는 자유민주주의, 공정한 세계시장, 북한 해방을 지향하며 진실, 공정성, 인간존엄성을 옹호한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사이트를 개설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지식 플랫폼 위키피디아가 인문·역사·정치·철학 등 정치적 함의를 지니는 특정 분야에서 편향성을 띈 공간”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위키피디아나 나무위키 등은 네티즌들이 직접 참여해서 내용을 수정하는 지식공유 플랫폼이자 온라인 백과사전이다. 일반적으로 청년층에서 인물·사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배경지식이 필요할 때 자주 이용하며, 상세한 맥락이 서술되어있어서 이용자로 하여금 신뢰도 있는 방대한 지식창고로 활용된다. 이러한 집단지성이라는 강점도 있지만 특정분야에서는 편향된 인식이 함의된 사례로 구성된 해설로 인해 단편적인 사고관을 그대로 전해줄 위험성도 내포할뿐더러, 주관적인 표현들로 인한 집단 오류의 위험성도 적지 않다.

 

실제로 펜앤드마이크 객원 칼럼니스트인 김규나 작가는 17일 게재된 <북한은 있지만 대한민국은 없다?...거짓 위에 세워진 권력>이란 제목의 칼럼에서 위키피디아를 검객한 결과 "위키피디아에 대한민국은 없고 북한만 있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하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