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1)

당신의 삶을 바꿀 스마트워크가 온다

배셰태 2011. 1. 7. 10:33

당신의 삶을 바꿀 스마트워크가 온다

보안뉴스 IT/과학 2011.01.07 (금)

 

방통위, 스마트워크 활성화 본격 추진

 

스마트 기기의 보급이 일반화됨에 따라 이를 활용한 근무여건 개선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고 똑똑하게 근무할 수 있는 스마트 워크의 도입이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외 선도기업은 스마트워크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고, 국내의 사회적인지도 역시 점차 증가하고 있다. 반면 사회적인 도입에는 여성·노약자·중소기업의 비용부담과 대면 중심의 조직문화 개선 어려움 등으로 도입이 지체되는 문제점이 있다.


하지만, 이 같은 문제도 곧 개선될 전망이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에서 2015년까지 근로자 30%의 스마트워크 실시를 목표로 스마트워크 활성화 추진계획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삶과 일의 균형을 통한 글로벌 스마트 강국을 구현한다는 비전에 따라 적극적인 지원이 펼쳐질 계획이다.


스마트 폰이 도입되기 시작했던 2010년 초반에는 얼리어답터를 중심으로 한 사용자들이 생겨났다. 그러나 최근 방통위(위원장 최시중) 스마트폰이용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성 및 기타 이용자가 약 2배정도 증가하는 변화가 일어났다고 한다. 사용계층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방통위는 앞으로 범국민 스마트워크 문화의 확산 및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여성·노약자·중소기업 등의 지원을 늘려 스마트워크 도입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앞으로는 현장이나 이동근무(모바일오피스), 재택근무(홈오피스), 센터근무 등 다양한 스마트워크 유형의 근무 형태가 생겨날 전망이다.


스마트워크가 시행될 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어왔던 여성의 출산이나 육아 문제의 해결은 물론, 업무환경 개선으로 효율화가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 즉, 저출산·고령화 및 저탄소 녹색성장 등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해지고, 삶과 일의 균형을 이루는 근로여건이 부각되면서 관련 산업계를 통해 새로운 근무 문화가 형성될 전망이다.


한편, 방통위 관계자는 “스마트워크 활성화 추진계획의 실천과제로 추진된 이번 스마트워크 도입·운영 가이드북 및 스마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정보보호 권고가 스마트워크를 희망하거나 도입 예정인 기업체에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