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드루킹 특검의 사기(士氣)와 기(氣)를 국민이 살려주자■■

배셰태 2018. 8. 1. 17:29

※드루킹 특검의 사기(士氣)와 기(氣)를 국민이 살려주자

 

1. 드루킹 특검이 살아 있는 권력, 그것도 3권을 장악한 권력을 상대로 선전(善戰)을 하고 있다.

 

그동안 변죽을 건드리면서 증거자료를 확보했고, 동쪽을 건드리면서 서쪽의 정보를 얻었다. 문제의 핵심으로 직진하는 양상이다. 드루킹, 김동원의 마음도 얻은 듯 하고, 핵심 증거도 확보하고, 언론에 핵심 골자를 흘리고 있다. 실체가 명확히 드러나면 눈치를 보는 언론도 동시에 동참을 할 것이다. 한 방울이 빈틈을 뚫고 나가면 봇물이 터진다. 진실은 잠시 가려질지언정 영원히 막지 못한다. 사법부는 더이상 특검수사를 방해,구속기각을 하지 말고 성난 민심을 보라.

 

2. 노회찬 자살사건으로 진실규명의 속도 발휘가 빨라지고 있다.

 

노회찬 자살사건으로 진실규명이 둔화되는 줄 알았는데, 많은 국민이 자살 사건으로 드루킹 대선조작 사건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노회찬의 죽음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서라도 진실은 규명되어야 한다. 하늘은 공정했다. 특검을 피하려고 하다가 진실을 요구하는 성난 여론을 만난 것이다. (민심 쏠림 현상은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했을 것이다.) 성난 민심은 진실을 요구한다. 드루킹 특검이 이제 밝혀야 하는 것은 <드루킹과 경공모 무리들이 문의 대선 성공에 어떻게 기여를 했고, 어떻게 안철수와 홍준표에 대해서 어떻게 이미지 방해와 곡해를 시켰는지를 바로 밝혀야 한다.

 

3. 몸통은 이미 드러났다.

 

달을 가르키는 손가락을 감상하거나 의심하지 말고 저것은 달이라고 해야 한다. 민심은 달을 가르키는 손가락이 되지 말고, 바로 달을 보라고 한다. 몸통(문의 선거본부, 선거본부와 후보자는 이익공동체)은 드루킹에게 무엇을 요구했고, 드루킹은 몸통을 위해 무엇을 했고, 대선에서 이기기 위해 어떤 야비한 짓들이 있었는지를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 빛은 직진한다. 그 직진하는 빛이 암울한 한국을 구하는 계기가 된다.

 

4. 이제 특검의 칼은 바둑이를 향하고 있다.

 

바둑이와 피의자 선상에 오른 다수의 인물이 자살(?)할지도 모르니 바로 구속 수사를 해야 한다. 우리는 특검 사무실로 격려전화를 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응원을 하자. 국민이 특검을 지지하고 보호하자. 특검은 진실을 밝혀서 기소하고, 국민은 특검이 마음 놓고 일을 하도록 큰 울타리가 되어주자. 국민이 나서지 않으면 악마의 탈은 감추어지고 오히려 더 막강한 권력을 행사한다. 지금 돌아가는 국정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특검에 무한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자.

 

출처: 박필규 페이스북 2018.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