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이코노미 경제 2011.01.05 (수)
20년 후 우리나라 세계 8위
21세기 들어 저출산·고령화 문제가 전 세계 많은 국가의 중대 현안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미 고령화가 상당폭 진행된 일본이나 유럽 국가들이 고령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최근에는 중국, 러시아 등 일부 신흥국가들에서도 고령화 흐름이 심상찮다. 소득 증가나 보건의료 기술 발전, 생활환경 개선 등으로 인류의 오랜 숙원이었던 수명 연장이 현실화됐지만, 최근 나타나고 있는 여러 가지 현상들은 삶의 연장을 반드시 축복으로만 받아들일 수 없게 만들고 있다. 경제의 성장활력 저하, 고령화에 따른 각종 비용과 이에 따른 국가재정 문제, 그리고 세대 갈등이나 고령자들의 자살 증가 등은 전 세계 인류에게 ‘고령화’라는 사상 초유의 흐름을 어떻게 맞을 것이냐는 깊은 고민을 던져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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