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매우 위태롭다.
1. 정치 게임에 국가가 망해가고 있다.
기무사 계엄 검토 건은 대표적으로 정치가 군마저 흔들고 무력화시키려는 저급한 정치행위다. 국가만을 생각하고 헌신해온 정통 군인들을 제거하고, 숙군하려는 과정으로 보인다. 북한 동업자들에게 군은 눈의 가시같은 존재다. 자리보존보다 자기 조직을 살리려는 살신성인이 필요한 시기다. 다수 국민은 국가가 망해가는 것도 모르고 있다. 휴전선 감시 초소 철수, NLL, 평화협정, 종전협정 등은 국회의결을 거쳐야 하는 위중한 사안인데, 그냥 청와대 밀실에서 주무르고 있다.
주사파 아이들이 계통별로 뒤에서 조정하고 감시하고 압박하고 있다. 한쪽에서는 기무사 해체를 주문하고, 한쪽에서는 강도 높은 국방개혁을 요구한다. 경쟁을 붙이기도 하고 이간질도 한다. 자기들이 고른 선수였지만 자기들 마음에 안 들자 쳐내려는 수순 같기도 하다. 뒤죽박죽이다. 자기 양심에 맞지 않으면 자리를 박차고 나와야 하는데, 그런 용기와 단호한 결기가 없어서 추한 게임의 희생자가 되고 있다.
2. 군은 지휘체계의 일원화가 군 기강의 생명이다.
이번 국방위에서 벌어진 진실 게임을 보면서 저들의 뒤에서 몰래 조정하는 리모콘들이 많다는 게 보였다. 등에 없은 후원 단체가 다르게 보인다. 방송은 군을 비하하고 있고, 장막 뒤에서는 충성 경쟁을 유도하면서 서로가 다투게 만든다. 김일성이 정적을 제거했던 수법이 지금도 재현되고 있다. 정치적 속성을 닮은 권력 다툼이 군에서도 벌어지고 있다. 장관은 그 분야의 최고 리더이기에 아닌 것은 아니라고 직언하고 조언할 수 있어야 하는데 소신과 신념이 없어서인지 — 함께 국토 참절(斬截) 범죄에 동참하고 있다. 직무 소신이 없는 자는 허수아비다. 멀리 보면 삶은 왔다가 가는 일회성 과정이다. 보직은 짧다. 당장의 체면과 자리보존 대문에 국가를 망치지 마라. 안보는 당장의 안위이면서 후손을 위한 생존 보험인데, 소수의 사적인 이익 때문에 후손들의 안위를 깨트리고 있다. 3대를 멸망시켜야 할 매국노다.
3. 보이지 않는 검은 손을 의심하라.
북한을 인도적 차원에서 도우려고 한다는 것은 이미 오래전의 정치 언어다. 인도적 차원에서 북한을 돕겠다고 한다면 북한의 인권유린과 정치 수용소 해방을 이야기 했어야 한다. 북한 찬양 행사가 버젓이 서울에서 열리고, 김을 찬양하는 유명인, 김을 두둔하는 관료와 위정자가 증가하고 있다. 마치 양아치 조폭에 휘둘리는 대기업의 임원들 같다. 자유체제에서 누구보다도 많은 인기와 혜택을 누렸던 그들, 북한의 참혹상을 잘 아는 그들이 김을 찬양하고 두둔한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 인기에 심취하여 까불다가 약점을 잡힌 것이다. 혼미한 약을 복용한 상태가 아니었다면 북한으로부터 모종의 압력을 받고 있다는 증거다.
북한 통전부는 60년 이상을 운동권 인사에게 투자하고 분야별로 침투해서 아바타를 키웠다는 게 안보 전문가의 정론이다. 북한 주민의 노예체제에 대해서는 입도 뻥긋 못하면서 북한 지도부를 도우려고 하는 것은 뭔가의 직접적인 생명 압박을 받기 때문이다. 거짓 유서에 동참한 놈은 또 유서를 쓰는 일을 하게 된다. 미국은 김과 문을 동업자로 인식하고 있다. 문에게 부담되는 놈은 김에게도 부담이 된다. 동업자끼리는 이익을 공유하기 때문이다.
북한은 자기들 이익에 반하는 자가 있으면 짐승을 사냥하듯 쥐도 새도 모르게(CCTV와 차량용 블랙박스와 핸드폰은 진실을 안다.) 죽인다. 대한민국은 상당한 부분이 북한이라는 악령에 잡혀 있다. 대한민국이 살려면 동업자의 연결고리를 끊어야 한다. 드루킹 사건을 철저하게 밝혀서 위정자의 가면과 권력 찬탈과정을 소상하게 밝혀야 한다. 하늘은 드루킹을 통하여 무너져가는 한국을 구하려고 한다. 하늘아, 이 나라를 구하소서!
출처: 박필규 페이스북 20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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