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데일리베스트] 미북 정상회담 그날 북한에서 있었던 살벌한 이야기…미국, 기밀 유출자로 한국 의심

배세태 2018. 7. 18. 05:38

■미북회담 그날 북한에서 있었던 살벌한 이야기…미국, 기밀 유출자로 한국 의심

(데일리베스트 '18.07.17)

https://youtu.be/0nn7n8YgwG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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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사]

■일본 유칸 후지 “문재인 정부가 '反김정은' 명단 北에 유출… CIA 의심”

뉴데일리 2018.07.16 전경웅 기자

http://blog.daum.net/bstaebst/29265

 

도널드 대통령을 비롯한 美정부 관계자들은 언론과 국제사회의 의구심에도 김정은이 비핵화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며 두둔하고 있다. 그러나 속내는 전혀 다르다는 주장도 있다.

 

최근 일본의 한 언론이 보도한 내용은 눈길을 끈다. 트럼프 정부가 공식적으로 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북한을 믿지 않으며 문재인 정부에 대해서도 분노와 불신을 품고 있다는 내용이다.

 

美 CIA 관계자는 “북한 비밀부대와 경찰이 갖고 있던 ‘쿠데타 모의자 명단’은 사실 우리가 흘린 가짜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는 “하지만 反김정일 조직에 위험이 다가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었다"면서 "(미국이) 기밀 유출, 특히 한국 정부에 의한 기밀 유출 가능성을 의심했다"고 말했다.

 

"美 CIA 측은 이미 북한군 간부들을 핵심으로 反김정은 조직을 결성하는데 성공했는데, 문재인 정부가 이와 관련된 기밀을 북측에 흘렸을 가능성이 있다"는 충격적인 의미였다.

 

카가 기자는 "이런 점 때문에 트럼프 정부 안에서는 '배신자 문재인 정부'라며 적대시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면서 "한국은 어이없는 나라다. 정말 곤란한 나라다”라고 비판했다.(기사 일부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