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도널드 트럼프 “북핵 문제, 제한시간·속도 없어…절차 밟을뿐”

배셰태 2018. 7. 18. 05:29

트럼프 “북핵 문제, 제한시간·속도 없어…절차 밟을뿐”

VOA 뉴스 2018;07.18 김영남 기자

https://www.voakorea.com/a/4486707.html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 백악관에서 하원의원들과의 만남에 앞서 북한 문제 등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핵 문제와 관련해 제한 시간이나 속도는 없다며 절차를 밟아나갈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역시 북한 문제 해결을 전적으로 지지할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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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 관련한 논의가 진행 중이고 잘 되고 있다며 서두르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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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17일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러 정상회담 당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북한 문제도 다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대북 제재는 유지되고 있으며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 인질들을 돌려받았고 지난 9개월동안 미사일 실험이 없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과의 관계가 매우 좋다고 생각한다며 일이 어떻게 이어질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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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와 관련한 시간 혹은 속도 제한은 없다며, 그저 절차를 밟아가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북한과의 관계는 매우 좋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이뤄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논의 중 중요한 의제는 북한이었다며, 북한이 핵무기를 제거할 필요성에 대한 것이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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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러시아는 이에 대한 지지를 약속했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여기에 100% 동의한다면서, 러시아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푸틴 대통령은 미국과 같은 생각으로 이에 참여할 것이라며 이런 일이 일어나기를 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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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6일 미국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도 북한 핵 협상 과정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며 막후에서 아주 긍정적인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북핵 문제는) 수십 년간 지속돼 왔지만 자신은 서두르지 않는다며 무엇이든 시간이 걸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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